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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기습체포 노조간부 석방 촉구 및 폭력경찰 경주경찰서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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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경주경찰서 앞에서 "기습체포 노조간부 석방 및 폭력경찰 경주경찰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서라벌골프클럽 자본의 편에 서서 노조활동을 방해하고 조합원을 폭행하는 용역깡패로 전락한 경주경찰서를 규탄했다. 경주경찰서는 “경찰서 앞 인도 확보가 안되었다”라는 이유로 전투경찰을 배치해 노골적으로 기자회견을 방해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3일 21시 30분경 최해술 민주노총 경주지부장을 집 앞에서 잠복 대기해 기습 체포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는 작년부터 개별적으로 소환장 발부된 것에 대해 “사안이 진행 중이고 집회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한꺼번에 조사를 받을 것”으로 해당 조사관과 조율을 해왔다. 그러나 연행한 담당 수사관은 “작년부터 누적된 건이 많고 조사 소환에 계속해서 불응했다”며 체포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설립된 서라벌골프클럽 일반노조의 노동조합인정, 성실교섭을 요구하는 노동쟁의 중 발생된 적법한 집회를 집시법 위반, 업무방해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규정했다. 최해술 지부장의 기습체포 소식을 듣고 경찰서에 항의하던 송무근 경북일반노조 부위원장과 박규환 일반노조 경주지부장을 같은 죄목으로 현장에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