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서라벌골프클럽 현장위원회 투쟁승리 결의대회
본문
경북 일반노조 경주지부는 지난 26일 서라벌골프클럽 현장위원회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역시 회사와 경찰들은 골프장 내로 향하는 길을 가로 막았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골프장 입구 경비실에서 모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서라벌골프클럽 관련 경찰의 기습체로로 민주노총 대표자가 3명 연행되고 25일 박규환 일반노조 경주 지부장만 석방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박규환 일반노조 지부장은 "혼자만 나와서 미안타. 혼자 나온만큼 2분의 몫까지 더 힘차게 투쟁하겠다"며 같이 석방되지 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