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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부 22번째 금강지회 설립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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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경주지부 22번째 금강지회 설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주지부 선전 작성일13-12-13 10:14 조회3,423회

본문

자랑스런 경주지부 22번째

 

“금강지회”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12월 09일 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앞서 지부집행위 회의가 있었다.

집행위는 정진홍 부지부장의 지회설립 상황을 보고 받고 12월 10일 이른 새벽 경주시 아화리 소재 “금강”으로 집결했다.

조합설립 초동 주체들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133명 조합가입신청을 받았다. 조합가입신청 중 총무과 대리는 몸싸움으로 조합가입을 저지 했으며, 금형실 차장은 조합탈퇴 공작을 자행했다.지부는 부당노동행위에 가담한 관리자 처벌을 요구하고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조합가입이 완료되고 지부는 공문으로 ▲지회사무실 제공과 비품 요구 및 조합게시판 설치 ▲지회임원 및 간부 임시상근 ▲조합비 일괄공제 교섭요청 을 했다. 교섭은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이어졌으며 지회사무실 장소에 대해서만 추가 합의 중에 있다.

17시 지회규칙제정, 임원후보 선출

지역의 80여명 주간확간 동지들은 금강지회 설립보고대회에 참석하기위해 모였다. 설립보고대회에 앞서 정진홍 부지부장은 금속노조 및 지회규칙에 관한 설명과 지회 임원후보자를 소개 했다. 이어 지회규칙제정, 임원선출에 86명이 투표해 전원 찬성으로 규칙제정이 통과되고, 엄기훈, 신정식, 황현섭(지,부,사) 후보가 당선 되었다.

 

엄기훈 지회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조합원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장근 지부장은 “경주지부 3,200여 조합원을 대표해 금강지회 설립을 축하하며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후생복지개선, 남녀차별, 비정규직차별철폐, 임금인상을 위한 투쟁이 기다리고 있다. 그 투쟁에 경주지부가 함께 할 것이며 승리하는 투쟁을 하겠다”하며 격려 했다. 설립보고대회에 참석한 지역의 동지들은 지회별 환영의 인사를 마치고 힘찬 파업가를 부르며 설립보고대회를 마무리 했다.

 

지부집행위는 3개 조로 나누어 금강지회 임원들과 사측의 도발에 대비해 지회를 지키기로 했다.

또한 지부 운영위를 통해 지회 간부들이 비상대기 해줄 것을 주문했다. 금강지회 지부가입 승인은 차기 운영위에서 승인절차가 이루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