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부집단교섭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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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선전 작성일12-10-19 03:15 조회2,957회본문
2012년 지부집단교섭 조인식
18일(목) 오후 3시 ‘2012년 경주지부 집단교섭 조인식’이 디에스시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4월 19일 상견례로 교섭을 시작한지 6개월만이다.
이날 사측은 시그오토멕 김상대 교섭대표를 포함한 8개 단사의 교섭위원이 참석을 하였고, 노측은 교섭대표인 박장근 지부장과 8개 지회의 교섭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2년 지부집단교섭 조인식을 진행하였다.
사측 교섭대표는 “2012년 지부집단교섭 조인식을 시작으로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신뢰와 화합으로 회사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노측 교섭대표 박장근 지부장은 “오늘 이 자리에 교섭에는 참석하지 않고 조인식에만 참석한 단사가 있다”며 아진카인텍 사측이 지부집단교섭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질타를 했다.
이어 노사 교섭대표간의 합의서 교환 후, 조인식을 마무리하는 발언에서 노측 교섭대표는 “오늘 밝은 분위기로 조인식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현재 포항지부와 경주지부가 포항고용노동지청 앞에 천막을 치고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여기 모인 사측 교섭위원들도 알다시피 발레오만도, 진방스틸, DKC의 문제점들에 대해 방관하지 말고 앞으로 노사가 어떻게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야할지에 대해 심도 깊게 생각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2012년 경주지부 집단교섭 조인식”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