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민주노총 단위노조대표자, 대의원 총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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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주지부 선전 작성일14-01-07 03:28 조회2,532회본문
경주지부는 1월 3일 14시 서울역 민주노총 단위노조 대표자 및 대의원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박근혜정권의 민주노총 침탈을 규탄하며 1월 9일, 16일, 2월 25일 총파업 성사기키자고 결의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을 폭력침탈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박근혜 권력에 맞서 민주노총의 1월 9일, 16일 2월 25일 국민총파업에 가진 역량을 다 쏟아 붓자"고 밝혔다.
신 위원장과 지역본부장은 단상에 올라 서로 머리띠를 묶어주며 박근혜 퇴진!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분쇄!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
하나. 12월 22일 자행된 민주노총 불법난입은 △전교조 법의 노조화 △공무원노조 불인정 등 박근혜 정권 내내 지속돼 온 민주노조운동 말살 정책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민주노총은 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강력한 노동탄압 분쇄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철도노조 파업투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철도민영화와 의료, 교육, 가스 ,상수도 등 공공부문 민영화와 연금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전 조직적인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민주노총 전 조직은 12월 28일 10만 총파업, 역사상 최장기간인 22일 간의 철도노조 파업투쟁을 이어받아, 1월9일 박근혜 퇴진 !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분쇄! 2차 총파업을 힘차게 조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박근혜 취임 1년이 되는 2월 25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국민총파업으로 범국민 투쟁을 전개 할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2014년 1월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단위노조 대표자/대의원 일동
결의대회 후 16시금속조합원은 민주노총앞 2104년 금속노조 신년투쟁 결의대회를 이어갔다.
전규석 노조 위원장은 "박근혜정권 퇴진 투쟁을 민주노총과 함께 총파업 투쟁 하자" 며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하기위해 현장을 조직해야 한다. 지금 바로 우리가 현장을 조직하고 총파업을 결의하자"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