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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주지부 좋은 소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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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라흐노니 작성일09-03-13 04:44 조회15,3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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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컨트롤스지회 단체협약 의견접근' '대동산업지회 현안문제 해결' '동진이공 김성기동지 대법원 승소' 등 좋은 소식 이어져 인지컨트롤스지회 단체협약 의견접근 3월 12일(목) 인지컨트롤스지회가 사측과 단체협약 의견접근을 이루었다.다. 이날 교섭에서 남아있던 24개 조항에 대해 의견접근을 보았다. 이로써 136개 조항에 대해 모두 의견접근 했고, 징계와 해고 철회, 노사 고소고발 취하 등 현안문제를 해결했다. 18시 30분 열린 비상운영위에서 136개 조항에 대해 검토했고, 12일(목) 야간조 조합원 찬반투표 13일(금) 주간조 찬반투를 실시해 총원 96명 중 94명이 투표해 77.6%로 찬성율을 보이며 단체협약 의견접근안이 가결됐다. 인지컨트롤스지회는 작년 10월 28일 민주노조 설립했지만 설립 후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어려운 투쟁을 지금까지 해왔다. 이번 투쟁에서 가장 큰 성과는 어려운 시기 속에 계약직 조합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총고용을 지킨 것은 엄청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인지컨트롤스지회 집행부를 비롯해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과 경주지부 운영위를 비롯한 경주지부 전체 조합원들의 관심과 투쟁의 열의로 이룬 것이라 할 수 있다. 대동산업지회 보충교섭 타결 경주지부에서 유일한 비정규직지회인 대동산업지회가 지난 2월 28일 대동산업 내 두월산업이 폐업을 했다. 경주지부와 대동산업지회는 두월산업 00사장이 폐업신고 했다는 소식을 듣고 원청인 대동산업에 교섭을 요청 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3월 12일, 원청인 대동산업과의 3차 교섭에서 두월산업 00사장를 다시 복귀하는 것으로 하고, 대동산업 내 두월산업과 명진산업이 폐업이나 양도, 양수를 한다면 대동산업이 직접 고용을 승계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동진이공 김성기동지 4년의 법적투쟁 승리 동진이공 김성기동지가 지난 12일 대법원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동진이공 김성기동지는 지난 2005년 7월 해고되며 시작된 법적 투쟁은 지방법원에선 승소했지만 사측이 항고해 고등법원에서 패소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법적투쟁을 계속해 대법에 항소를 했고, 3월 12일 서울 대법원 결심공판에서 다시 승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