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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조조정 분쇄! 일방적 단협위반 분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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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대구 작성일08-03-04 05:59 조회2,3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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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조조정 분쇄! 일방적 단협위반 분쇄! … 현장을 배려않는 사측의 일방적 태도, 지부 전 조합원이 함께 공유하고 투쟁하자! 대구지부는 2008년 임단협을 앞두고 각 지회별로 확간회의, 대의원대회 등을 통해 요구안 마련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각 지회별 현안문제 등도 함께 대응해나가고 있다. ■ 한국델파이 사측, 3차 보충교섭에도 불참! 한국델파이 사측은 2월 27일 3차 보충교섭에도 불참했다. 지회는 국내지분매각과 조향공장 외주와 관련하여 보충교섭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교섭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각 시 노사합의라는 단협규정에 대해, 주주간 거래이므로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일방적 외주를 절차의 문제로 치부하며 단협위반이 아님을 강변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실질적 소유주가 바뀌는 의미의 매각을 이야기했던 상식적 합의와 외주 시 절차까지 규정한 단체협약 합의정신에 대해 신의성실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며, 교모한 말돌림에 다름아니다. 현재 사측의 교섭불참은 현장의 생존권과 직결된 요구에 최소한의 대화조차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 대동공업 사측, 원상회복 할 수 있지만, 단협위반은 아니다? 대동공업지회는 2월 27일(수) 일방적 외주관련 첫 보충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교섭에서 사측은 외주된 38종에 대해 원상회복 할 수는 있지만, 단협위반은 아니라는 논리로 일관했다. 보충교섭과 관련하여 지회는 ▲외주 원상회복 ▲대표이사 사과 ▲재발방지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이날 교섭에서는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고 교섭은 결렬됐다. ■ 한국게이츠 사측, 일방적 연봉제 추진! 지회, 명백한 단협위반 경고! 한국게이츠지회는 비조합원 연봉제 실시를 위한 취업규칙 개정과 관련하여 노사협의를 통해 논의해왔다. 하지만 회사는 논의하는 과정에, 25일부터 일방적인 개별 동의절차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회는 취업규칙의 제정,개폐의 경우 노사 합의사항으로 사측의 일방적 연봉제추진은 명백한 단협위반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부에서도 단협위반과 관련하여 성실이행을 촉구 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28일 지회와 함께 사장면담을 통해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이에따라 현재 회사는 동의절차는 현재 중단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후 연봉제 관련해서는 추진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 엠비성산, 교섭 주요 쟁점사항 남아! 델타, 최저임금관련 보충교섭 진척 없어 이 밖에 한국성산지회는 단협교섭에서 ▲중앙교섭, 집단교섭 합의사항 수용 ▲임금 ▲유니온 샵 ▲복지부분 등의 쟁점 등이 남아있다. 하지만 회사가 경영여건 등을 이야기하고 있어 노사의견 접근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엠비성산지회의 경우, 신규지회인 만큼 마지막 단협체결까지 전체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 한편, 델타캐스트지회의 경우도 금속최저임금 관련 보충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금속노조 중앙교섭 합의사항인 비정규,이주노동자의 경우 법정최저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 ■ 현장을 배려하지 않는 사측의 태도! 지부전체가 함께 공유하고 투쟁해야! 2008년 임단협을 앞둔 지금, 대구지부 사업장의 이러한 현안문제들은 겉으로 보이는 내용은 틀리지만 본질은 하나이다. 바로 현장의 조합원들의 배려하지 않는 사측의 태도와 일방적 노사관계에 있다. 특히 노사가 맺은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위반하고, 이에 대한 대화조차도 거부하고 있는 사측의 태도는 곧 현장에 대한 태도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대구지역 관계사용자의 일방적 태도는 각 사업장별의 문제가 아니다. 대구지부 조합원의 힘으로 쟁취한 단체협약, 그리고 집단적 노사관계는 지부전체 조합원의 관심과 투쟁으로 쟁취한 것이다. 각 지회별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대구지부 전체의 관심속에서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속에서 투쟁을 승리로 만들어가자. 이러한 과정속에서 임단협도 힘 있게 준비하고 2008 투쟁을 승리로 이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