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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각 지회에서는 요즘 이런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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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대구 작성일08-01-22 10:56 조회2,7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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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각 지회에서는 요즘 이런일들이!! ■ 델타, 금속 최저임금 관련 보충교섭 진행! 델타캐스트지회는 현재 중앙교섭 합의사항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과 관련하여 보충교섭을 진행 중에 있다. 금속노조는 2007년 중앙교섭에서 금속산업 최저임금 <통상시급 3,840원 -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포함/적용시기 2008 1월1일~2008 12월 31일>을 합의했다. 델타캐스트지회는 작년 단협을 체결하면서 금속노조 중앙교섭 합의에 따라 금속최저임금을 적용키로 합의했으며, 적용방안은 노사교섭을 통해 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1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교섭을 진행중이고, 지회에서는 조합원 일괄 시급 169원 인상과 함께 이주노동자 및 비정규직까지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 동원, 증시에 (주) 대영이라는 계열사 등록 확인! 동원금속지회는 지난 1월 10일 지회정기대대를 가지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정대에서는 1월 3일 증권시장에 (주)대영이라는 회사가 동원금속의 계열사로 등록되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지회의 보고에 따르면, (주) 대영의 대표는 이은우 동원금속 부회장의 친인척으로 확인되었고, 자본금 3억원의 주요사업내용은 수출화물포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에대한 사측의 설명은 단순히 이은우 부회장의 개인자금을 출자해서 만든 개인회사이며, 동원금속과는 아무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회에서는 (주)대영이 수출화물 포장을 하고 있는 것과 지리적으로 영천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봤을 때 이는 동원금속 현장의 포장업무에 대한 외주처리 가능성이 충분이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회사가 계열사를 등록하는 과정에 사전 지회에 한마디 언급도 없었던 것과 관련하여 일방적 통보식 노사관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후 조사활동을 통해 조합원에게 미칠 영향을 파악해 나가기로 했다. ■ 삼우정밀지회 비조합원 7명, 전원 조합가입! 삼우정밀지회는 비조합원 7명이 전원 조합가입을 하면서 현재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현장직 전원이 조합원이 됐다. 지회에서는 유니옵 샵 적용과 관련하여 사측과 노사협의회를 진행해왔고, 전체 조합원의 단결된 힘과 조직력 강화를 위한 현장내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논의 끝에 1월 7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비조합원 전원이 조합 가입을 하고 조합비도 일괄 공제키로 했다. 한편, 지회는 삼우정밀지회 설립이후 지금까지의 사업과 관련하여 1월 25일 1차 평가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게이츠지회, 연봉제를 위한 새로운 취업규칙 도입 반대! 한국게이츠지회 사측은 지난 3/4분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기존의 취업규칙을 그대로 두고 연봉제를 위한 새로운 취업규칙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해왔다. 현재 게이츠사측은 과정급 이상 비조합원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회는 연봉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 연봉제는 말 그대로 운동선수들처럼 성적에 따라 1년 단위의 임금을 책정하는 임금체계이다. 이는 성적이 좋으면 임금책정 시 연봉이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깎일 수밖에 없다. 즉 선수들은 무한경쟁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 이처럼 연봉제는 결국 노동자들을 무한경쟁으로 내몰아, 노동강도 강화는 물론, 현장은 더욱 개별화되고, 삭막해 질것이다. 또한 임금의 차등은 사측의 노동통제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이에 지회는 1월 17일 노사협의회에서 조합원이나 비조합원 모두에게 무서운 칼날으로 돌아올 연봉제실시를 위한 취업규칙 도입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밝혔다. ■ 상신, 근골격계 관련 노사실무 진행! 중국공장 방문! 한국성산지회 상신브레이크지회는 근골격계질환 관련 노사실무회의를 진행중이다. 주요내용은 평량,배합반 작업환경과 근골문제와 관련하여 논의하기 위해서다. 현재 평량,배합반 조합원 9명 중 3명이 공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공상자에 대채하기 위해 우선 임시직을 3명~4명 채용하고, 적정인력과 설비 개선과 관련해서는 채용 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회는 1월 29일~31일까지 중국공장 현지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회 정기대의원대회에 결정사항으로, 중국 우시공장 증설과 관련하여 현지방문을 진행한다. 이는 상신자본의 중국공장 증설이 국내공장을 축소하는 과정인지, 조합원의 고용과 관련한 여러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조합 1명, 대의원 1명, 반장1명 총 3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 한국성산, 매주 금요일 본 교섭 진행! 한국성산지회는 현재 매주 금요일 본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1월 18일(금) 11차 교섭을 진행했고 지금까지 1장 총칙부터 산업안전보건내용까지 다루었다. 이번 주 교섭을 진행하면 단협요구안을 전체적으로 한번 다 다루게 된다. (자세한 교섭결과는 이번 주 교섭이후 전체적 내용에 대해 차기소식지에 다룰 예정.) 한편 지회는 매주 금요일 전 조합원 노래, 영상 교육 등을 통해 단협 체결을 위한 결의를 높이고 있다. ■ 대동공업, 단협위반 관련 22일 임사노사협의회! 대동공업지회는 작년 12월 초 사측이 도장반 38종에 대해 외주화 하려는 것과 이 중 12종이 이미 외주화 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이에 지회는 곧바로 공장장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과정에서 공장장은 일방적 외주처리에 대해 인정했으나, 원상회복 할 수 없음을 밝혔다. 이에 지회는 사측의 일방적 외주처리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했고 12종을 원상회복 시킬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또다시 89종에 대한 외주화를 위한 임시노사협의회를 요청해왔다. 또한 10일 진행된 07년 3/4분기 정기노사협의회에서는 외주처리와 관련한 단협위반과 관련하여 ‘조합에서 간섭할게 못된다’는 발언을 하는 등 현장의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지회는 사측의 일방적 외주처리와 관련하여 명백한 단협위반임을 밝히고, 1월 22일 단협위반 건과 관련한 임시노사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회는 이번 임시노사협의회에서 회사의 책임있는 태도의 변화가 없을 경우 단협위반 관련 보충교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태양기전, 부당해고 관련 고등법원 항소 기각!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도 삼성자본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지난 1월 16일 진행된 태양기전지회의 부당해고 관련 고등법원 항소에서 결국 재판부는 결국 자본의 손을 들어줬다. 태양기전지회는 2005년 지회설립 이후 삼성자본의 무노조탄압에 맞서 대구지부 전 조합원이 투쟁기금을 결의하고, 대의원들이 매월 5천원 생계비를 결의하는 등 지부전체가 결합하여 투쟁을 전개하여 왔다. 지부운영위는 이번 공판결과에 따라 실질적으로 대법원 상고에 따른 법적투쟁만이 남았고 투쟁지속이 어려운 상황임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한 공식적 처리는 그간의 태양기전 투쟁의 경과, 성과, 한계와 관련하여 전체적 정리 이후, 지부대의원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정리키로 했다. ■ 한국델파이지회, 국내지분 매각관련 대응!! 한국델파이지회는 현재 제동, 조향공장의 일방적 외주처리문제, 고 배상일 조합원 사망관련 재발방지 대책과 유족보상, 그리고 한국델파이 국내지분 매각과 관련한 현안문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국내지분 매각의 경우 작년 말 국내주주들이 한국델파이 국내지분 50%를 지분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1월 17일자 이데일리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지분의 공동매각을 위해 한국델파이(주) 주식매각협의회를 구성 매각 주관회사 선정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한국델파이는 미국델파이 50%, 한국델파이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지분 중 8.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S&T 그룹이 한국델파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회는, 1월 4일 ESOP 컨설팅사 면담, 14일 S&T대우과 S&T 중공업지회 방문, 1월 21일 자산관리공사 방문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분매각과 관련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21일 지회 운영위, 23일 지회 임시대대를 통해 지분매각과 관련한 대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본조-지부-지회가 함께하는 대책팀을 구성해서 향후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지분매각과 관련한 한국델파이지회의 입장은 S&T자본을 비롯한, 펀드, 투기자본에게 절대 매각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분매각이 지회의 입장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진행된다면 전 조합원의 총력투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동, 조향공장의 외주와 관련해서는 사측의 단협위반과 일방적 외주처리에 대한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고, 공장별 협의회와 대,소위원 간담회를 통해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