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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 조합원에 대한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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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대구 작성일09-05-08 02:59 조회2,8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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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 조합원에 대한 무시 5월 7일 8차 집단교섭, ‘회사별 의견일치 안 돼 제출할 안 없다’ ■ 대표참석, 달랑 3개지회만 대구지부 8차 집단교섭이 5월 7일 한국게이츠지회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8차 교섭에도 대표이사가 참석한 지회는 3개 지회뿐이었다. 다른 회사도 안 나오는데 왜 나가냐며 불참한 사측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불참한 사측까지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지부요구와 관련해서는, ‘회사별로 의견일치가 안돼서 제출할 안이 없다’고 밝혔다. 결국 8차교섭도 시작 30분 만에 끝이났다. ■ 대구지역 사측, 너무 성의없다! 요구안을 발송하고 교섭에 돌입한지 2달, 사측의 오만한 태도는 시간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지금껏 8번이나 마주앉아 교섭했지만 단 한번도 성실히 교섭에 임한적이 없다. 2009년 집단교섭 시작도 전에 사용자 개악안을 발송하더니, 교섭원칙으로 합의한 대표참석도 당연한 듯 어기고 있다. 또한 2700 조합원의 요구에 대해서는 의견조율이 안 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대구지역 사측의 태도가 너무나도 성의없다. ■ 현장이 무시당하고 있다! 노측은 8차교섭에서, 사측의 태도는 현장의 조합원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것임을 지적했다. 요구안과 관련해서도, 임금요구는 사측이 마음먹으면 언제든 각 사별로 제출할 수 있다고 밝히고, 조율이 안 된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대구지부 지회중에는 집단교섭 요구내용이 기 실시되고 있는 지회도 있음을 밝혔다. 이어 의견조율이 안 된다는 것은 결국 수용하자는 사측과 아닌 사측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조율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 사측의 태도에 달렸다! 사측은 더 이상 교섭을 해태하지 말아야 한다. 지부요구에 대해 책임있는 안부터 제시해야 대화가 될 수 있다. 그것이 현장노동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 금속노조는 조정신청 및 쟁의행위찬반투표 일정 등을 확정했다. 사측이 대화를 원하면 대화를 할 것이고, 투쟁을 원한다면 투쟁을 할 것이다. 이제 그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판단은 사측이 하는 것이다. 차기교섭, 5월 14일(목) 삼우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