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3시간 파업! 전 조합원은 6.10국민총궐기대회로 금속노조가 6월 10일 1차 파업일정을 확정했다. 금속노조는 1차파업을 시작으로 6월 19일~20일 전 조합원 상경투쟁까지 단계적으로 투쟁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 여기에 당면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분쇄투쟁에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6월 10일은 <정리해고 분쇄! 중앙-지부-지회교섭 승리>를 위한 1차파업이다. 이번 파업에는 1차로 조정신청과 쟁의행위결의를 마친 사업장이 돌입하게 된다. 금속노조는 5월 27일~29일까지 1차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1차에는 전체 33,725명이 참가했고 79.13%로 가결됐다. 아직 찬반투표를 진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6월 12일까지 투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6월 10일은 전국동시다발로 6.10항쟁 기념 국민총궐기대회가 열린다. 대구지역에서는 15시 30분 대구백화점 앞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6월항쟁 정신계승! 박종태 열사정신 계승! 노동탄압 분쇄! 이명박정권 심판!>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이명박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수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금속노조 역시 파업투쟁을 사수하고 전 조합원이 610대회로 참가키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6월 전 조합원 상경투쟁 및 6월 총파업 세부일정은 다음주 중집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