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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5기 2년차 정기대대 열려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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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5기 2년차 정기대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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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대구 작성일08-12-15 09:13 조회2,7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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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돌파! 분리매각 저지! 대구지부 강화! 2009 투쟁승리! 대구지부 5기 2년차 정기대대 열려 ■ [1부 교육] 경제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전체 노동자들의 강력한 대응전선으로 분쇄하자! 대구지부는 12월 11일(목) 대동공업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기 2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대대는 미국발로 시작된 경제위기가 이제 현장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2009년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투쟁 할 것인가를 토론하고 결의하는 장이었다. 대대 가장 첫 순서로는 <경제위기와 노동자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했다. 현재 자동차를 포함한 제조업 전반의 물량이 축소되었고, 구조조정이 시작되고 있다. 대구지부 역시, 한국델파이지회가 GM의 위기에 따라 12월 22일부터 휴업예정이고, 산도고경지회도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델타캐스트지회도 12월 중순 순환휴무계획, 한국게이츠지회, 동원금속지회 일부부서 고용유지훈련, 엠비성산의 경우도 12월 말 고용유지훈련 계획에 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지회가 물량축소로 인해 잔업, 특근이 없으며, 조업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자본주의 위기가 실물경제의 타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2009년 정권과 자본의 구조조정 공세에 맞서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의 강력한 대응전선이 요구된다. 현재의 경제위기는 자본주의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근본적인 경제시스템이 바뀌지 않고서는 극복될 수 없는 위기이다. 경제위기가 우리 공장, 우리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공황으로 온 만큼 투쟁 또한 우리공장의 고용, 우리만의 투쟁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2009년 구조조정, 노동법 개악 등 정권과 자본은 97년 IMF때와 같이 또 다시 노동자들에게만 고통을 강요하려 할 것이다. 대구지부는 정기대대를 통해, 경제위기에 따른 현장구조조정을 사전에 진단하고 투쟁방향을 마련하는 것부터 2009년 시급히 진행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지부정책팀 구성을 통해 지부 사업전반에 대한 정책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2부 정기대대 기념식] 대회사, 축사, 대구지부 투쟁보고영상, 몸짓패 공연 교육을 마치고 2부로는 정기대대 기념행사가 열렸다. 먼저 금속노조 대구지부 9년간의 투쟁역사에 대한 영상상영과 지부몸짓패 동지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 2009년 엄혹한 정세에 저부터 당당히 나서겠습니다!” 이어 진행된 대회사에서 대구지부 이광우 지부장은 “금속노조를 지켜온 것은 조합원 한 사람 한사람의 힘이었다. 2009년 경제위기에 따른 어려운 시기이다. 대구지부 역시 휴업, 고융훈련, 임금연기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09년 대구지부 전체가 단결하고, 그 힘으로 15만의 힘으로, 사회적 전선을 칠 때만이 승리할 수 있다. 제가 생각하는 단결은, 결정한 것은 집행하고 집행에 있어 집행할 사람이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2009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09년 엄혹한 정세에 저부터 당당히 나서겠다. 또한 경제위기에 따른 공세에 맞서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함께 써가자.”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민주노총 대구본부 정우달 본부장과, 금속노조 우병국 부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 [3부 정기대대 회의] 5기 1년차 사업평가 및 5기 2년차 사업계획, 예산안 확정! 본격적인 정기대대 회의에서는 5기 1년차 사업평가 및 5기 2년차 사업계획, 5기 2년차 예산안이 확정됐다. 특히 5기 2년차 사업계획으로는 주요하게 [▲본조사업에 의거한 지부사업 ▲구조조정분쇄, 생존권 확보투쟁 ▲현장조직력 강화 ▲지역연대, 미조직사업, 비정규 투쟁 강화 ▲2009 산별교섭 승리] 5가지의 목표아래 계획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부정책팀 구성을 통한 구조조정 대응, 조합원 중심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분임토론 및 여론수렴 강 등이 있다. 또한 간부육성사업을 강화하고, 지부-지회간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합동상집회의와 토론회 등을 통해 내용적 공유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2009년 임단협은 경제위기 속에 대대적 공세가 예상되는 바, 지금부터 곧바로 임단협 준비체계로 전환하여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국델파이의 매각투쟁을 지역공대위를 통해 지역여론화 하고, 대구지부 전체의 투쟁으로 함께하는 것이 2009년 대구지부의 주요과제라 할 수 있다. ■ 5기 2년차 금속노조 중앙위원에 조정훈 지회장 당선 이번 정기대대에서는 2년차 금속노조 중앙위원 선거가 진행됐다. 지부장의 경우 당연직 중앙위원이며, 선출직 중앙위원은 지부별로 2000명당 1명씩 배정된다. 이번 2년차 중앙위원 선거에는 상신브레이크지회 조정훈지회장이 등록했으며, 투표결과 77명중 찬성 76명, 반대1명으로 98.7% 찬성으로 당선됐다. “금속노조는 15만의 조직이지만 아직 지역지부 조합원들의 마음이 전체 노동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중앙위원으로서, 대구지부 운영위 결과, 대의원들의 의견을 중앙위원회 가서 꼭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만들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