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죽느냐 사느냐의 투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금속대구 작성일10-05-24 06:16 조회7,549회본문
대구지부 9차 특단협과 8차 집단교섭이 5월 20일(목) 엠비성산에서 개최됐다. 하지만 사측은 노동기본권 요구에도, 임단협 요구에도 아무런 안이 없었다.
“법대로 하겠다‘ VS "죽을 각오로 싸울것”
9차 특단협에서 사측은 “법 시행을 앞두고 엄중처벌 하겠다는데 누가 법을 어기겠냐?”고 밝혔다. 결국 정부입장대로 전임자도, 노동조합 활동도 전면 부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노측은 “이 문제는 노동조합을 지키는 문제다. 즉, 생존의 문제로 죽을 각오로 싸울 수밖에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어 “어느 길이 같이 사는 길인지 현명하게 판단하라”고 경고하고 교섭을 마무리했다.
8차 집단교섭 … 교섭파행의 책임은 사측에 있다
이어 열린 8차 집단교섭은 단 5분만에 끝났다. 대구지부가 5월 18일(화) 일괄 조정신청을 했지만 여전히 제시된 안은 없었다. 결국 2010년도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이다. 노측은 “교섭자체가 무의미하다. 대구지부는 27일~28일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다. 교섭파행의 책임은 분명 사측에 있다”고 밝히고 교섭을 마무리했다.
메인 사진설명]
5월 20일 한국델파이 앞 출근선전전을 시작으로 이진환후보 선거운동 돌입 (지부 및 지회간부들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