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지역별 공대위 사업 결합 … 지역주민과 미조직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상사업 … 대구지부, 달성공대위와 성서공대위 참가단체 금속노조 대구지부는 지역주민과 미조직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대위에 참가단위로 결합하고 있다. 공대위는 공동대책위원회의 줄임말로서, 대구지부는 달성공대위와 성서공대위 2곳에 참가하고 있다. 먼저 성서공대위는 [성서지역 노동자,주민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줄임말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성서공대위는 성서지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상담, 의료상담 등 일상적 선전활동을 해왔다. 또한 찾아가는 수요공연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최근 3년간은 50인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각종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새로이 만들어진 달성공대위는 [달성지역 노동자, 주민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줄임말이다. 달성공대위에는 공무원달성지부, 새민족교회, 전교조, 금속사업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주요하게는 달성지역의 노동현안문제에 대한 공동대응과 지역주민과의 일상사업 등을 하고 있다. 올해초 공대위를 준비하면서 달성주민 영화제를 진행했고, 11월에도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자전거타기, 달성군수 및 군의회의 쌀 직불금 부당수령과 관련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델파이 매각문제, 공무원 인원감축문제와 관련하여 함께 출근선전전도 진행하고, 지지 현수막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2달에 1번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대위 소식지[더불어달성]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처럼, 달성공대위와 성서공대위는 현안문제가 터졌을 때 상시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주민과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것이 목적이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역시 공대위의 참가단체로서 지부임원들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간부들도 파견되어 집행을 하고 있다. 이후 공대위 사업에 대구지부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