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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자본은, 산도고경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상식적 요구를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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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대구 작성일08-09-11 01:32 조회2,6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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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자본은, 산도고경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상식적 요구를 수용하라! ■ 산도고경 지회만 미타결! 석식 유급 - 기본급 쟁점! 추석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도 산도고경지회의 임단협이 풀리지 않고 있다. 9월 4일 한국델파이가 의견일치하면서 모든 지회가 타결되고 산도고경만 남은 상황이다. 현재 산도고경지회는 ▲석식 30분 유급인정(현행, 무급)과 ▲기본급만 남겨두고 거의 의견접근을 한 상황이다. 사측은 이번 주 교섭과정에서 석식 30분을 원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석식 30분 보장에 따라 기본급을 연동하여 함께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즉, 석식 30분을 합의하면, 그 만큼을 기본급 인상에 차이를 두겠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석식 30분을 온전히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다. ■ 돈 몇푼의 문제가 아니라, 계열사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 <석식 30분 유급> 요구는, 돈의 금액으로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8시간 일하고 저녁일을 하기 위해 먹는 석식은 당연히 유급보장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이미 대구지부 전 사업장에서 유급을 보장하고 있다. 유독 상신 자본만이 수용을 거부하고 있다. 산도고경 노동자들의 요구는 기본급 몇 천원의 문제가 아니다. 똑같은 노동자로, 같은 자본아래 일하지만 억울하게 차별받는 것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계열사 노동자들도 동등하게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산도고경 노동자들의 요구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최소한의 요구이다. ■ 9월 11일(목) 추석 전 마지막 교섭, 책임있는 안으로 성실히 교섭에 임할것을 촉구한다! 산도고경지회는 9월 11일 추석 전 마지막 교섭을 앞두고 있다. 현장 노동자들은 이미 추석을 넘기더라도 끝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대구지부는 늘 한 개사업장이라도 미타결할 경우 집단의 힘으로 투쟁하고 싸워왔다. 상신자본은 더 이상 계열사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강요하지 말고 최소한의 상식적 요구에 책임있게 답하길 촉구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대구지부는 2700 조합원의 힘으로 추석 이후에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