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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한국지엠의 하청 계약해지 협박 규탄 원청 직접교섭 요구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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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11-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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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하청 파업에 계약 해지 협박

“부당노동행위 말고 직접교섭 나와야”



개요


■ 제목: 한국지엠의 하청 계약해지 협박 규탄 원청 직접교섭 요구 기자간담회

■ 일시: 2025년 11월 18일(화) 11시

■ 장소: 금속노조 4층

■ 주최: 전국금속노동조합 /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 GM부품물류지회 / 한국GM지부

■ 순서:

1. 여는 말 (금속노조 사무처장 엄상진)

2. 투쟁발언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지부장 권현구)

3. 당사자 발언 (금속노조 GM부품물류지회 지회장 김용태)

4. 연대발언 (한국지엠지부 수석부지부장 윤용신)

5. 연대발언 (한국지엠 공급망연석회의 - 인천지부 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회 지회장 김태훈)

■ 문의: 전국금속노동조합  언론국장 김한주 010-8469-2670, 대전충북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 이태진 010-6804-8606



○ “파업은 초 치는 거다”, “우진(하청)이랑 단협 체결하면 뭐할 거냐”, “(하청)업체가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냐”, “진짜 사장 나오라고 해서 나왔지 않으냐”, “여기(하청)는 이제 끝났다” 한국지엠 원청이 지난 10월 30일과 11월 7일 파업을 예고한 GM부품물류지회를 찾아와 한 말이다.


○ 원청은 하청의 파업을 막으려고 발탁채용을 제안하는 한편, 도급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협박을 늘어놨다. 이는 노동조합 운영에 대해 지배 개입하는 부당노동행위로 볼 소지가 크다.


○ GM부품물류지회 노동자들은 길게는 20년 동안 세종물류센터에서 간판만 바꾼 하청업체에서 일해 왔다. 노동자들이 지난 7월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를 결성하고 불법파견 해결 및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자 원청은 부당노동행위로 악수를 뒀다.


○ 한국지엠지부와 GM부품물류지회는 18일 오전 11시 금속노조 4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청 부당노동행위를 폭로했다. 17일과 18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 GM부품물류지회 조합원 수십명도 간담회에 참여했다. 노동자들은 “‘진짜 사장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라고 한 말에 대해 원청은 책임을 져야 한다. 스스로 원청 사용자라는 사실을 인정했으면 GM부품물류지회와 직접 교섭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한국지엠에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 또한 “원청은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가시화되자 직접적으로 노사관계에 개입하고, 파업을 철회하라고 협박했다. 계약 해지를 통한 고용불안을 들먹이면서 ‘초를 치지 말라’고 했다. 이는 노동조합 지배 또는 개입에 해당하는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 참여자들은 원청이 사용자성을 인정한 만큼 직접교섭에 나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탁채용 꼼수 중단 ▲정규직 전환 ▲구조조정 중단 ▲직영정비 폐쇄 철회를 요구했다.


※ 별도 첨부 : 기자간담회 자료, 음성 파일

※ 기자간담회 사진 다운 링크 :

https://kmwunion-my.sharepoint.com/:f:/g/personal/hanjukim25_kmwunion_onmicrosoft_com/IgDNY8iz_paYSbVgFPQTgrcSAYjk-LzzfWn9R54IoDZNirk?e=oqZX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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