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대제철 일방적 위장 폐업 규탄 및 투자 촉구 상경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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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1-20 18:05조회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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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노동자 생존권과 지역 경제 파괴하는 현대제철
현대제철 위장폐업을 규탄하고
포항공장 투자를 촉구하는 결의대회 진행
11월 20일 현대제철 포항공장 270여명의 노동자 상경 투쟁 참석
판교 현대제철 본사 앞, 농성을 위한 천막 설치하고 본격적인 투쟁 시작
○ 현대제철과 불법파견 리스크 해소를 위해 2021년에 설립된 현대IMC는 지난 11월 14일 현대제철 포항 2공장과 3품장 특수강 정정라인 폐쇄와 연말 도급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철강산업은 국가 안보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산업입니다. 하지만 심화되는 기후 위기와 이로인한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없이는 더이상 생존이 불가능한 산업이 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양축이며 전기로 1위 기업인 현대제철은 포항공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공장폐쇄를 결정했습니다. 현대제철의 포항2공장에는 현대제철 소속 200여명 노동자와 현대IMC소속 270여명 노동자가 일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현대제철지회와 현대IMC지회의 2024년 단체교섭도 파행으로 몰아왔습니다. 특히 현대제철은 8차례의 단체교섭에 불참해오고 있습니다.
○ 금속노조는 11월 20일 오후2시, 현대자동차그룹 철강업종 사업장 중 올해 교섭을 마무리 하지 못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양재동에서 철강분과 사업장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제철 포항지회와 현대IMC지회 270여명의 조합원들은 양재동 결의대회에 앞서 같은날 12시 30분에 판교 현대제철 본사 앞에서 공장폐쇄 규탄, 투자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농성을 위한 천막을 설치했습니다.
○ 금속노조 포항지부와 현대제철지회, 현대IMC지회는 이번 포항2공장 폐쇄를 기업논리를 앞세운 '위장 폐쇄'로 규정합니다. 오늘 판교에 설치한 천막은 '구조조정 저지와 지속 가능한 포항공장 투자 쟁취'를 위한 투쟁의 시작입니다. 금속노조는 기업논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와 지역 경제와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현대제철, 기업의 무책임한 경영을 방치하며 동조하는 지자제와 정치권에 책임을 묻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요구할 것입니다.
○ 노동자의 일자리와 지역의 경제, 국가의 안보를 지켜내기위한 금속노조의 투쟁에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끝>
[집회 사진과 동영상은 별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