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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한진중공업 불법정리해고 저지투쟁 일정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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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한진중공업 불법정리해고 저지투쟁 일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10-01-05 12:29 조회2,2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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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0. 1. 5]

전조합원이 한진중공업 불법 정리해고 저지투쟁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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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마음은 천근만근입니다.

그러나 한진중공업 경영진의 불법적인 정리해고를 막기위한 전 조합원들의 필사적인 투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노동조합의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단체교섭’을 무시하고 아무런 법적 효력도 없는 ‘노사협의’만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이러한 행위는 불법적인 정리해고를 하기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합니다.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는 1월 5일 회사에 ‘2009년 1월 6일(수) 오전 10시에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단체교섭을 하자’는 요지의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24일까지 온갖 공갈과 협박으로 소위 ‘희망퇴직’을 강요했으나 자신들의 목표에 미달하자 희망퇴직을 12월 31일까지 암묵적으로 연장했습니다. 조합원이 아닌 사무관리직과 설계직에서 강제 사직자들이 대량 발생했습니다. 정년퇴직을 1-2년 앞둔 현장직 조합원들이 ‘내가 나가지 않으면 젊은 현장직 노동자들이 목표가 될텐데’하며 눈물을 감추고 30년 넘게 청춘 바쳐 일해온 일터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350여명의 노동자들이 회사의 강요와 협박, 미래의 불투명성 때문에 일터를 떠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0년이 밝았으나 한진중공업은 수주물량확보와 한진중공업의 미래에 대한 어떠한 비젼과 희망도 제시하지 않고 무조건 ‘정리해고’만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는 모든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부산경제의 디딤돌인 한진중공업을 유지하고, 불법적인 정리해고 저지와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아래와 같이 총력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1.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단체교섭 요구

- 일시 : 1월 6일(수) 오전 10시. 한진중공업(영도) 회의실.

 

2. 조합원 파업 집회

-- 매일 부서별로 부분파업, 순환하며 200명∼400명단위로 거리행진.

- 1월 5일(화) 오후 1시. 부산 영도공장 사내마당. 조합원 1천 2백명

집회후 오후 1시 30분 영도 본관앞 천막설치, 간부들 농성시작.

조합원 400여명 남포동까지 거리행진.

 

- 1월 6일(수) 오후 1시 부분파업. 현대백화점(범일동) --> 서면까지 거리행진

 

- 1월 7일(목) 오후 1시 부분파업. 부산지방노동청 --> 서면까지 거리행진

 

- 1월 8일(금) 오후 1시 전조합원 파업.

오후 1시 30분 부산역 집회. 서면까지 거리행진.

 

 

3.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임시대의원대회

- 불법정리해고 저지를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결의

- 2010. 1. 7(목) 오후 2시 30분. 한진중공업 사내.

- 120여명의 대의원 참석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