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전체검색 닫기

전체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부통신 8-5호] 차해도지부장 재영장, 구속. > 소식지/선전물

본문 바로가기

소식

노동조합 가입 안내/문의

02-2670-9555
E-mail. kmwu@jinbo.net
FAX. 02-2679-3714
토요일ㆍ일요일ㆍ공유일 휴무

소식지/선전물

[지부통신 8-5호] 차해도지부장 재영장, 구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metal19 작성일08-03-31 08:08 조회2,144회

첨부파일

본문

부산양산지부 통신 2008-5호 ▪발행인 :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지부장 차해도 ▪전화 051-637-7433 ▪팩스 051-637-7434 ▪발행일 : 2008년 3월 31일(월) 이명박 정권은 차해도 지부장을 결국 감옥에 넣었다 검찰, 지부장 구속영장 재청구 - 3월 31일 구속영장 떨어져 부산 진경찰서 유치 이명박 정권의 검찰과 법원은 차해도 지부장을 결국 감옥소로 잡아넣었다. 검찰은 작년 6월 ‘한미FTA저지’ 총파업과 관련하여 3월 10일 차해도 지부장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판사는 11일 열린 영장실질 심사에서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고, 차해도 지부장은 그날 저녁 유치되어 있던 부산진경찰서에서 풀려났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의 검찰은 차해도 지부장을 끝까지 구속시키고 금속노조를 본격적으로 탄압하기 위해 광범위한 재조사를 실시하였다. 검찰은 뚜렷한 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기존의 '한미FTA파업‘건만 가지고 확대 포장하여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점만 크게 부각시킨 것 같다. 3월 31일 오후 2시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판사는 ‘왜 9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했는지’와 '똑같은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차해도 지부장에게 질문했다. 이는 검찰의 영장재청구에 대해 해당 판사는 법조계의 의리를 지킨 것 같다. 차해도 지부장에 대한 황당한 구속사태에 대해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명박 정권의 ‘부산지역 첫 노동자구속은 노동운동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예고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명박 정권의 노동탄압에 대해 단호히 투쟁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는 차해도 지부장 구속에 항의하는 집회를 계획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차해도 지부장은 부산진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었으며 10일 이내에 부산구치소로 넘어갈 예정이다-금속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