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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월 17일 오후2시, 부산지방노동철 열흘간 농성해산 예정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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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월 17일 오후2시, 부산지방노동철 열흘간 농성해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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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08-10-17 09:44 조회2,8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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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2008년 10월 17일(금) ∙전화 051-637-7433 ∙팩스 051-637-7434 ∙601-060 부산시 동구 범일동 830-240번지 노동복지회관 4층 ☞ 연락담당자 : 유장현 011-9238-8013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교육선전부장) [보도자료] 부산지방 노동청앞 열흘 철야농성 해산합니다 오늘(10월 17일) 오후 2시, 열흘동안 계속된 부산지방노동청앞 길거리 철야농성을 해산합니다. 금속노조는 전국 12곳의 지방노동청이나 사무소앞에서 10월 17일까지 열흘 혹은 열하루동안 철야농성이나 1인 시위를 했습니다. 금속노조는 ‘기륭전자등 비정규직 노동자문제 해결과 악덕기업주 때문에 해고당하거나 임금인상과 단체협약교섭이 장기화 되고 있는 사업장 문제 해결’을 요구해 왔습니다. 부산양산지부는 지난 10월 8일 오전 10시 부산지방노동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후 철야 길거리 노숙농성을 진행했습니다. 부산양산지부는 기륭전자등 비정규직 문제뿐만아니라 ▲한국주철관이 인수한 포항의 진방스틸노동자 40명의 불법해고 ▲노사합의를 어기고 언양으로 공장이전을 강제로 추진하는 대우버스 ▲중앙교섭참여와 지부집단교섭 참여를 불이행하며 2008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불성실한 S&T대우 ▲중소사업장의 2008년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교섭의 조속한 추진 등을 부산지방노동청에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지방노동청이 나서서 속시원하게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천막설치가 포함된 집회신고서 접수증까지 발급한 경찰은 ‘천막은 절대 안된다’며 강제로 천막설치를 막았습니다. 노동청직원은 ‘노동청앞은 노동청땅이라 천막을 칠 수 없다’는 황당한 이유를 들이대기로 했습니다. 부산양산지부는 천막을 치지 못한 채 낮에는 땡볕에서, 밤에는 모기와 새벽이슬에 시달리면서도 노숙농성을 했습니다. 신고된 천막도 강제로 설치하지 못하게 한 경찰은 적반하장격으로 차해도 지부장 등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간부 4명에게 출두요구서를 보냈습니다. 부산양산지부는 열흘동안 열악한 노동자들의 문제를 시민들과 노동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매일 아침 7시, 주변 지하철역에서 ‘기륭전자등 비정규직문제 해결하라’는 선전물 9천장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부산시청과 부산경찰청 앞에서 하루 2시간동안 ‘종합부동산세 완화하면 이명박은 23,270,000만원을 감세받습니다.비정규직 노동자도 먹고삽시다‘는 내용의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소속 방송차량 4대에 현수막을 붙여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때까지 부산시내 주요한 곳을 다녔습니다. 노동부가 나서서 해결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금속노조는 노동자들의 희망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