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창살에 갇힌 희망버스 송경동] 11/15 송경동,정진우 경찰자진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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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11-11-17 02:25 조회1,622회본문
11월 15일 오전 11시, 희망버스 송경동 시인,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실장 등
두분은 서울에서 기자회견후 기차로 오후 4시 10분경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두분은 오후 5시경 오케이오병원(부산시 사하구 당리동)을 방문하여 김진숙, 박영제, 정홍형, 박성호 등 85크레인에서 내려와서 병원검진을 받고 치료하고 계시는 4분을 만났습니다.
저녁식사후 밤 7시 40분경 부산 영도경찰서 현관에서 힘찬구호를 외친후 수사과 지능팀으로 자진 출두했습니다.
두분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유치장이 있는 부산 서부경찰서로 이송되어 밤을 보냈습니다.
11/16 송경동님은 영도경찰서로가 이틀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두분은 유치장이 있는 서부경찰서에서 두번째 밤을 보냈습니다.
11/17 오전 9시 20분경, 제가 면회를 가니 먼저온 두분이 송경동님을 면회하고 계셨습니다.
쵤영이 금지되었지만, 창살에 갇힌 송경동님 사진을 몰래 찍었습니다.
11/17 오후 검찰과 경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영장실질심사는 11/18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릴 것 같군요.
유치장 문을 열고 나올지, 아니면 부지런히 면회를 다녀야 할지....
부산역에서 송경동 정진우 두분을 기다리는 부산 희망버스.
기차에서 내려 인삿말을 하는 정진우, 송경동
"희망버스는 계속 달린다"
병실에서 만난 김진숙과 송경동
옆병실에서 건강검진,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박영제, 정홍형, 박성호(왼쪽부터)
병원복도에서 작별인사
부산영도경찰서 도착해서 현관에서 "재미있게 줄겁게 싸우자" (아무도 보이지 않던 경찰들이 구호소리가 들리자 "뭔일이지"하며 몰려나왔습니다)
두분이 들어가자 굳게 닫힌수사과 지능팀 사무실.
여기서 맨위 유치장에 갇힌 송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