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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희망버스환영 부산시민 회견]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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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희망버스환영 부산시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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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11-10-04 05:16 조회1,5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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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  희망버스, 살립시다 서민경제, 보냅시다 정리해고

- 부산시민 651명 서명, 10월 4일 기자회견 가져

 

부산시민단체 대표들이 서명자 651명을 대표해 10월 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오이소 희망버스, 살립시다 서민경제, 보냅시다 정리해고'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했다.

 

시민단체대표들은 '일부 부산지역 보수단체들의 희망버스를 방해하기 위한 조직적이고  폭력적인 계획에 분노한다"고 밝히고 "사실상 테러에 준하는 보수단체의 계획은 이성을 상실한 맹신적 극단이다"며 경찰의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대표들은 회견문을 통해 "사람을 살리고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5차 희망버스 가을 소풍이 희망이다"고 주장하고 정리해고 철회 ,한진중공업 국정조사 실시, 희망버스를 공격하기 위한 폭력적이고 조직적인 사전모의 처벌 등을 주장했다. 

 

그리고 시민단체대표들은 국제영화제 행사불편을 빌미로 5차 희망버스를 반대하는 허남식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에 대해서는 "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는 영도 한진중공업과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이상 떨어진 곳에 있다"고 밝히고, 오히려 "영화같은 영화가 있는 현실이 85호 크레인" 이라며 정리해고 철회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는 영화인 1543명이 서명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여균동감독의 제안으로 마련된 영화인들의 희망버스 지지 선언에서 영화인들은 "부산국제영화제는 희망의 버스와 같이 할 수 있는 행사"라며 10월 8일 오후 5시 외국영화인들과 함께 85호크레인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손상훈 중앙대 연극영화과 학생은 "매년 영화과 수천명의 학생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다"며 부산가면 꼭 85호크레인을 방문하도록 적극적인 선전과 조직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제영화제 불편을 빌미로한 부산시장과 관변보수단체들의 제5차희망버스 반대는 국내외 영화인들에게는 '85호 크레인은 꼭 방문해야할 곳'으로 오히려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