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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감 / 사진소식2] 굽신, 차별, 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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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12-10-16 02:36 조회1,3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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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우러 15일 오전 9시 20분.

부산지방노동청에 국회의원들이 탄버스가 도착하자,

수십명의 노동부관료들이 한줄로 도열하여 국회의원들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가관입니다.

국회의원은 서서 악수하자고 손만 내미는데 

노동부는 무슨잘못을 그렇게 많이 저질렀는지

두손으로 공손하게, 허리가 부서져라 굽신거립니다.

 

 

 

 

 

28인승 리무진 - 국정감사 1호차. 국회의원들이 타고온 버스. 

45인승 버스 - 국정감사 2호차.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타고온 버스.

차별? ㅋㅋㅋ

 

 

주방용기와 음식물을 잔뜩 싣고온 부페식당차.

노동청 직원에게 물어보니 "국회의원들이 노동청 식당에서 점심먹을  준비하고 있어요"

빌어먹을, 도대체 얼마짜리 부페일꼬?

 

국회의원들은 리무진에, 부페...

노동자들은 아스팔트에서...

 

국감장으로 가는 금속노조?

아님. 노동청안에 있는 화장실로 당당하게 진입하는 노동자.

 

노동청 마당. 나무그늘 잔디에서 집회를 마치고 쉬고 있는 노동자들.

"와고메, 잘해놨네잉."

 

 

집회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한진중공업 작업복을 입은 ㄴ들과 양복입은 사내들.

누굴까?

노동청앞에 집회신고내고 "국회는 한진중공업문제에 개입하지마라"는 선전을 하기 위해 국감장을 찾아온 한진중공업 회사노조 무리들.

국감장앞에는 오지못하고 멀리서 눈치보다, 근처 시청앞에서 "국회는 한진중공업 문제에 개입하지마라"는 선전전 하고 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