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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통신 13호] 미친쇠고기 감만부두 투쟁중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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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통신 13호] 미친쇠고기 감만부두 투쟁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08-06-27 02:04 조회2,3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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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먹는데 경찰 떼거리 습격 이명박 정부가 6월 26일 고시를 관보에 일방적으로 게시하면서 미국산 미친쇠고기 수입저지 투쟁이 불붙고 있다. 6월 26일, 전국각지의 미국산 쇠고기 저장고가 있는 곳에서는 민주노총 조합원을 중심으로한 봉쇄투쟁이 전개되었다. 부산지역의 경우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감만부두에 100여명의 민주노총 부산지역간부들이 모여 격렬한 봉쇄투쟁을 전개하였다. 100여명의 민주노총 간부들은 경찰의 철저한 봉쇄에 맞서 몸싸움과 연좌농성, 부두앞 횡단보도 왕복투쟁 등을 전개하였다. 이과정에서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신종화 비엠금속 지회장이 남부경찰서 형사들에게 강제연행되어 경찰봉고차에 감금되었다. 간부들은 신지회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봉고차 운행을 몸으로 막고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전개하였다. 건설노조 부산경남 본부장이 경찰의 폭력으로 넘어져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한명은 병원으로, 두명은 경찰서로 간부들의 격렬한 저지로 경찰과 협상이 벌어졌다. 그러나 신지회장 석방여부를 기다리며 운반해온 점심 김밥을 먹던 중 경찰이 아스팔트 밥상까지 습격하였다. 이에 분노한 간부들과 경찰의 격투가 벌어졌다. 이과정에서 화물연대 김달식부산 본부장까지 남부경찰서로 강제연행되었다. 김밥까지 전경의 군화발에 짓밟혀 버린 봉쇄투쟁대오들은 짜장면을 시켜먹으면서 감만부두앞을 지켰다. 이날 밤 남천동 한나라당에서 촛불집회를 마친 분들이 합세하여 500여명으로 불어난 대오는 밤새도록 감만부두 봉쇄투쟁을 전개하였다. 저녁 9시경 연행되었던 두명의 간부들은 경찰조사후 풀려나 촛불집회에 다시 돌아왔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던 건설노조 이동희 부산본부장도 응급치료를 받고 다시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다. 쟁의행위 찬반투표결과 29일 기자회견 예정 - 부산양산지부는 27일 개표 완료 금속노조는 6월 29일 08년 임단협 쟁의행위 찬반투표결과와 앞으로의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산 미친 쇠고기 수입거부와 08년 임단협이 맞물려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는 6월 28일(토)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투쟁계획을 결정한다. 그리고 회의 결과에 따라 다음날인 6월29일(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15만 금속노조의 투쟁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힌다. 부산양산지부는 6월 26일 저녁, 지부사무실에서 쟁의행위찬반투표 개표를 하였다. 27일 스카니아 코리아 지회 부재자투표가 도착하면 지부개표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주 지부 6차 집단교섭 연기 사측이 주관하는 지부 6차 집단교섭이 연기되었다. 사측은 6월 26일(목) 오후 2시에 사측(S&T대우) 주관으로 개최되는 집단교섭장소를 해운대 아르피나 호텔로 선정하였다. 지부는 ‘민주노총의 미친 쇠고기 감만부두 봉쇄투쟁과 겹쳐 6차교섭을 연기하자’고 통보하면서 ‘차기교섭은 ’S&T대우 근처에서 해야한다‘고 강력히 주문하였다. 2003년부터 시작된 지부 집단교섭은 그동안 노사 번갈아가며 개최되었다. 지부가 주관할 경우는 사업장내에서 진행하고 사측이 주관할 경우, 사업장내에서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사업장 근처 교섭장소를 인정해 왔다. 정홍형 사무국장 부산구치소로 지난 23일 구속된 정홍형 사무국장이 6월 26일 부산구치소로 넘어갔다. 수번은 6026이며 면회는 하루에 한번만 허용된다. 자부는 정홍형국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신청할 예정이다 6월 28일은 100만명 촛불집회 - 6월 27일(금) 감만부두 봉쇄투쟁 저녁7시 결의대회 ⇒ 서면 - 6월 28일 오후 5시 시청앞 부산시민 촛불집회 - 모든 분들 - 6월 29일 - 장소 추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