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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폭스바겐과 스카니아는 한국노동자의 비정규직화와 강제사직을 중단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13-03-21 10:53 조회1,3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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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폭스바겐과 스카니아는

한국노동자의 비정규직화와 강제사직을 중단하라!

 

금속노조 스카니아코리아지회(지회장 박태영)는 3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스카니아 인천(주) 앞에서 "폭스바겐과 스카니아는 한국노동자의 비정규직화와 강제사직을 중단'할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스카니아 코리아(주)는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의 소속사인 스웨덴 스카니아의 한국회사이며 트렉터, 덤프트럭, 카고트럭등을 조립생산, 판매, 정비하고 있다. 스카니아 인천(주)는 올해 1월 인천의 위탁 정비업체를 인수하며 설립한 스카니아 코리아(주)의 100% 자회사이다.

 

스카니아 코리아(주)는 올해 1월 스카니아 인천(주)을 설립하면서 기존 정비업체에서 일하던 26명중 7명을 강제사직시키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고용은 6개월 수습기간이 지나고 판단하겠다"며 근로계약서도 체결하지 않고 정비노동자들을 심각한 고용불안으로 내몰았다.

 

뿐만아니라 스카니아는 전국의 3개 직영센터와 17개 위탁 정비센터 가운데 대전, 광주, 제천의 3곳에 근무하는 직영판매사원들을 '딜러'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사천의 조립공장 노동자들을 조립생산공장이 아닌 타부서로 전환배치를  추진하는 등 심각한 고용불안 사태를 야기했다.

 

이에 전국에 산재해있는 스카니아 코리아 지회조합원들중 판매조합원과 사천공장 조합원 등 40여명이 3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인천의 스카니아 인천(주)에 긴급히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 폭스바겐과 스카니아는 한국노동자의 비정규직화와 강제사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동규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자기네 나라에서는 고용을 유지하는데 힘쓰면서 한국에 와서는 해고, 강제사직, 비정규직화를 일삼는 독일의 폭스바겐과 스카니아는 당장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주장하며 "만약 3월말까지 회사가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는 다면 스카니아 트럭을 대규모로 사용하는 민주노총의 화물연대, 건설노조의 덤프연대 등과 협력하여 스카니아의 악질적인 구조조정을 저지하기 위한 모든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고 선언했다.

 

회견장에는 채규전 금속노조 인천지부장도 참석하여 연대발언을 했으며, 기자회견문은 문철상 부산양산지부장이 낭독했다.

 

--> 기자회견문과 사업장 현황은 아래와 첨부된 한글화일을 참조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