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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풍산 정리해고 철회투쟁 500일차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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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풍산 정리해고 철회투쟁 50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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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13-03-13 01:33 조회1,4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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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풍산마이크로텍 정리해고 철회 투쟁 500일차

3월 15일이 되면 금속노조 풍산마이크로텍 지회의 '정리해고 철회투쟁'이 500일차를 맞는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풍산마이크로텍 지회는 투쟁 500일차를 이틀앞둔 3월 13일 오전 10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영섭 풍산마이크로텍 지회장은 "500일동안 노숙, 700km가 넘는 서울까지의 희망대행진, 집회, 대시민 선전등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투쟁을 했다"고 되새기면서 "정리해고 철회투쟁 500일차를 맞이하여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간다는 결의를 다지며 새로운 투쟁을 만들어 갈것이다"고 밝혔다.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 본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재벌은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야구돔구장과 관광휴게시설, 아파트를 지을려고 멀쩡한 기업을 죽이고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정리해고했다"며 "부산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풍산재벌의 하수인이 되어서는 안되며, 박근혜정부도 말로만 민생정치를 오치며 재벌을 옹호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정리해고를 바로잡는데 적극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문철상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장은 회견문 낭독을 통해 "지노위는 52명 모두를 부당해고로 판정했으나, 중노위는 22명의 부당해고만 인정하는 모순을 저질렀다"며 "박근혜정부는 부당해고된 노동자들이 하루 빨리 복직되도록 적극 나서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는 회사임원이 2011년 하반기에 17억원을 차입하면서 담보로 맡긴 시가 70억원의 자사주를 몰래 팔아먹고 도망갔고, 분식회계가 자행되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올해 2월 27일 '주권매매정지'를 받은 사실이 폭로되었다.

 

--> 그동안의 투쟁경과와 앞으로 투쟁계획은 아래의 회견문과 첨부화일을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