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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통신08-3호] 차해도지부장 경찰에 강제연행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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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통신08-3호] 차해도지부장 경찰에 강제연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08-03-09 09:48 조회2,2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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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지부 통신 2008-3호 ▪발행인 :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지부장 차해도 ▪전화 051-637-7433 ▪팩스 051-637-7434 ▪발행일 : 2008년 3월 9일(일) 차해도 지부장 경찰에 강제연행 2007년 6월 ‘한미FTA 저지 금속노조 총파업’관련 8개월 넘게 수배받아 작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벌어진 ‘한미FTA 저지 금속노조 총파업’과 관련하여 수배를 받아오던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차해도 지부장이 3월 8일(토) 저녁 8시경 경찰에 강제연행되었다. 조사는 동부경찰서에서 하고 있으나 관할서에는 유치장이 없어 몸은 부산진경찰서에 유치되어 있다. 동부경찰서는 8일과 9일 이틀동안 차해도지부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3월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차해도 지부장은 장기간 수배상태에서 지부 사무실로 찾아온 가족들과 모처럼 하루를 보냈다. 저녁 8시경 차해도 지부장은 가족들을 환송하기 위해 건물근처로 나왔다가 아내와 아들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잠복중이던 사복경찰에 강제연행되었다. 금속노조는 지난해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3일동안 전국에서 ‘한미FTA 저지 금속노조 총파업’을 전개하였다. 부산에서도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한진중공업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수천명의 금속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과 부산시청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진후 시내곳곳을 돌며 ‘한미FTA저지’가두행진을 벌였다. 당시 노무현 정권은 금속노조의 총파업을 불법으로 몰아붙이며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등 39명의 간부들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여 금속노조탄압에 열을 올렸다. 그동안 수배되었던 금속노조간부들은 거의 체포되거나 자진출두하여 구속되거나, 불구속기소되었다. 그러나 차해도 지부장은 2003년 10월 한진중공업 지회의 김주익·곽재규열사투쟁 당시 지회 비상대책위 위원장을 맡아 투쟁을 책임진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3년을 받았다. 차해도 지부장은 올해 4월8일이 만료인 집행유예기간이 지나지 않아 계속 수배상태로 지부사업을 집행해왔다. 한편 부산양산지부는 3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릴 지부운영위원회에서 지부장 연행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속부양 --> 첨부화일을 보면 사진과 잘 편집된 통신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