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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버스 무장경찰 투입 못해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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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버스 무장경찰 투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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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09-04-13 10:46 조회1,4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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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투입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일요일 공장을 지키던 노대우버스 노동자들은 또 다른 전쟁에 돌입하였다. '청색의 초나라냐, 붉은 색의 한나라냐' 결국 경찰이 대우버스에 무장경찰 투입을 포기했다. 대우버스는 4월 9일 직장폐쇄를 때리고, 수출차량과 언양공장 부품반출을 위해 경찰에 무장경찰투입을 요청했다. '대우버스 구조조정분쇄 및 고용안정쟁취 공동투쟁본부'는 무장경찰 투입 방침을 감지하고 이날밤 전조합원을 반여동 출고지, 금사동과 전포동공장에 비상 총출동시켜 무장경찰의 침탈에 대바하였다. 경찰은 주말에 무장경찰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조합원들의 신속한 결집과 '결사항전'의 의지가 부담이 되었는지, 무장경찰을 투입하지 않았다. 평소에도 경찰 관계자들은 만약 경찰이 투입되면 '용산참사'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무려감을 표명해 왔다. 그리고 대우버스의 2008년 당기순이익이 91억원으로 드러나자, 대우버스경영진의 경찰투입요청에 더욱 난감해 하는 모습이었다. <편집자주 : 대우버스 현장노동조합은 08년 임금교섭이 해를 넘겨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고, 현수막의 171억원 흑자는 2007년도 대우버스의 당기순이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