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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부산역집회마치고 서면까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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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09-06-11 06:08 조회1,3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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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1,500명 부산역 집회마치고 서면까지 행진 - 시민대회 마치고 경찰 마구잡이로 시민 23명 연행 - 한진중공업 지회 조합원, 인도에서 동영상 모양잡다가 연행당해 금속노조는 6월 10일 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09년 투쟁승리를 위한 깃발을 힘차게 올렸다. 부산양산지부는 14개 사업장 2,764명이 오후 3시부터 2시간 파업을 벌였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는 부산역광장에 1천 5백명의 조합원이 모여 ‘함께살자! 국민생존, 총고용보장 / S&T그룹 최평규회장폭력규탄 09투쟁승리를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박종석 수석부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용주들은 교섭에서 총고용보장의 요구를 거부하고, 이명박 정권은 최저임금 삭감과 비정규직 법을 개악하여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히고, ‘금속노조의 강고한 투쟁으로 생존권을 지키자’고 역설하였다. 신한숙 S&T기전 현장대표는 지난 5월 15일에 자행된 최평규회장의 폭력에 관한 보고를 했으며, 조길표 한진중공업 지회장의 투쟁사가 이어졌다. 결의대회가 끝나자 집회참석자들은 서면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박종태열사 정신계승, 노동기본권쟁취, MB정권심판 민주노총 부산본부 결의대회‘와 이어서 개최된 ’ MB독재 심판, 6.10 부산시민대회‘에 참가하였다. 밤 10시경 서면 주디스 태화앞 8차선에서 마무리된 시민대회에는 1만명의 시민이 모여 ‘명박정권 심판’을 힘차게 외쳤다. 시민대회가 끝난후 집회 대오가 흩어지기 시작하자 경찰은 화풀이라도 하는양 인도에 있던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했다. 인도에서 친구에게 손전화로 동영상을 찍어달라며 전경을 뒤로하고 모양을 잡던 한진중공업 지회 조합원 1명이 갑자기 경찰에게 연행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시민단체들은 6월11 오후 2시 부산진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연행한 23명의 시민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금속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