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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성명] 대우버스 당기순이익 91억, 수출 37.9%늘어나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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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성명] 대우버스 당기순이익 91억, 수출 37.9%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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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09-04-08 07:39 조회1,6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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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2009년 4월 8일(수 ) 전화 051-637-7433 ?팩스 051-637-7434 601-060 부산시 동구 범일동 830-240번지 노동복지회관 4층 연락처 : 유장현 011-9238-8013 / 대우버스노동조합 051-811-4250 / 대우버스사무지회 051-811-4206 [보도자료 / 성명서] 2008년 대우버스 당기순이익 91억원으로 드러나 불법적인 507명 집단해고를 당장 중단하라! - 자동차 공업협회 ‘3월 자동차수출, 대우버스는 37.9% 늘어나’ 경제위기를 틈타 온갖 거짓말로 507명의 노동자를 불법적으로 집단해고하려는 대우버스(주)의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507명을 구조조정해야한다’며 대우버스(주)가 3월 16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2008년 53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새빨간 거짓말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4월6일 금융감독원에 전자공시된 대우버스(주)의 2007년과 200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우버스(주)는 2008년 당기순이익이 91억원을 넘었으며, 2007년에도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우버스(주)는 노동자들이 제기하여 현재 법원에서 진행 중인 임금소송 및 미래 발생할 퇴직자 소송까지 패소할 것을 예상해서 그 비용(급여 및 퇴직금)으로 미리 168억원을 소송충당부채로 계상해 놓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을 차치하고라도 2008년 실제 이익은 259억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미처분 이익잉여금은 해마다 누적되어 2007년에는 192억원, 2008년에는 100억원이 늘어난 294억원을 넘었습니다. 4월 6일 자동차공업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의 경우도 전체적으로는 36.6% 감소했으나, 대우버스는 전년도 대비 37.9%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대우버스(주)는 거짓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기관과 시민들을 우롱해온 것입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4월 들어 부산의 주요 신문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대우버스(주)는 신문광고를 통해 ‘부산공장의 경우 254억원에 이르는 영업적자를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거짓말입니다. 대우버스는 부산공장뿐 아니라 9개 해외법인과 언양공장를 관리하고 부천본사에 근무하는 사무직등 약 280여명의 사무직(연구 개발직 포함) 인원의 임금과 관련 비용을 몽땅 부산공장의 비용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우버스(주)는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을 어기고 생산물량을 계속 해외공장과 언양공장으로 빼돌려 고의적으로 부산공장은 생산직노동자들이 8시간조차 근무할 수 없도록 만들어왔습니다. 법에 따라 공시될 감사보고서에서 드러난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감추며 ‘53억원 적자 났다’고 거짓말을 하는 대우버스(주) 경영진의 황당한 주장을 이제 곧이 들어서는 안됩니다. 거짓말로 55년동안 키워온 노동자들을 집단해고시키려는 대우버스(주)의 불법적인 행태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대우버스 사무직 노동자 238명은 이러한 대우버스 경영진의 몰지각한 행태를 바로 잡고 대우버스를 올바로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여 5개월동안 생활의 온갖 어려움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대우버스의 507명 집단해고를 막기위해 3월 30일부터는 640명의 생산직 노동자들도 총파업에 돌입한 것입니다. 대우버스 노동자들은 오랜 역사를 가진 알토란같은 대우버스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죽을 각오로 투쟁하고 있습니다. 거짓말만 일삼는 대우버스 경영진은 55년의 역사를 가진 대우버스를 망가뜨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할 것입니다. 2009. 4. 8 대우버스 구조조정 분쇄와 고용안정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대우버스 노동조합 ( 위원장 김만종) / 금속노조 대우버스 사무지회 (지회장 김화수)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지부장 차해도) / 민주노총 부산본부 (본부장 김영진) ☞ 연락처 : 대우버스노동조합 051-811-4250 대우버스사무지회 051-811-4206 금속노조담당자 유장현 011-9238-8013 민주노총 부산본부 051-637-7460 ☞ 4/6 감사보고서 공시자료, 대우버스의 3/16 보도자료는 별첨한 메일을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