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수입금지! 2MB 너나 먹어 미친소! 광우병 쇠고기 수입금지 운동이 대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는 ▲각 지부, 지회 성명서 발표 ▲현수막 게시 등 선전, 홍보 강화 ▲조합원 특별교육 실시 ▲촛불집회 적극 참여 ▲수입금지 및 탄핵 서명운동 동참 등 ‘미국 쇠고기 협상 무효화’를 위한 긴급 투쟁지침 1호를 발표했다. 울산지부도 지침에 따라 13일 성명을 발표했고, 이번 주 내로 전 지회에 미국 쇠고기 수입 금지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21일까지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울산본부도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 협상 무효화 특별법 제정, 사내·학교급식 금지, 산하조직별 운송거부·급식거부·판매거부, 촛불문화제 및 시국대회 참가 조직, 탄핵 등 서명운동 전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찬성하는 조·중·동 등 보수신문 안보기 운동 등” 노동자 공동행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본부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금지’를 비롯해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등 전 단위의 요구를 모아 5월 21일 “울산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운수노조가 ‘미국 쇠고기 운송거부’를 결정하고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미국 쇠고기 협상 무효화’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서자 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국민들의 지지글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