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C자본의 공격적 선제적 직장폐쇄에 맞서 11월 1일부터 20여일째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DKC지회 동지들이 이번주부터 서울 상경투쟁을 전개한다. 사측의 직장폐쇄 직후, 지회는 공문과 교섭을 통해 수차례 적극적 취업의사를 밝혔으나, 사측은 향후 어떠한 쟁의행위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않으면 직장폐쇄를 를 풀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실상 무쟁의선언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또, 한편으로 사측은 조합원과의 개별접촉을 통해 현장복귀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지회는 이번주부터 사측의 공격적 선제적 직장폐쇄 철회와 노동탄압 중단,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하며 서울 DKC본사 상경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합원들은 직장폐쇄 직후 회사 앞 논의 임대하여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