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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세라믹지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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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포항 작성일08-01-16 05:08 조회10,1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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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세라믹 동지들이 작년 11월 12일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11월 23일 요구안을 발송하고 교섭에 돌입해, 1월 10일까지 15차 교섭을 진행 중인데 단협의 상당부분에 있어 의견접근을 이뤘다. 하지만, 남은 것이 전부 다 핵심조항이다. 인사, 경영에 관한 조항, 임금성 단협에 있어 여전히 사측은 지회가 없던 시절 꿈을 꾸고 있다. “인사권, 경영권은 사측의 고유한 권한이다!”, “그룹 내의 타사와 임금수준을 맞추어야 한다!”는 주장을 줄기차게 하고 있는 것이다. 노조측 교섭대표인 신명균 수석부지부장은 “차기 교섭까지 남은 20여개 조항에 대한 일괄안 제시를 사측에 요구했다. 차기교섭에서 흡족한 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교섭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조정을 넣겠다. 남은 조항이 핵심이며, 핵심조항의 관철을 위해 파업투쟁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철세라믹 동지들의 교육열이 드높다. 지부는 작년 11월부터 7차례의 조합원교육과 2차례의 확대간부교육을 진행 중인데, 참가한 한 동지는 ‘왜 지금까지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조금 더 일찍 금속노조에 가입해 노동자로 살았어야 했는데...”라며 “늦게 배운 만큼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속에서 지난 1월 7일 지부운영위는 제철세라믹에 지회 설치를 승인했다. 이로써 포항지부 가입사업장이 8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