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전체검색 닫기

전체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10기 9호 광주전남금속통신 > 카드뉴스

본문 바로가기

소식

노동조합 가입 안내/문의

062-525-5313
1800-9518
E-mail. kmwu@jinbo.net

카드뉴스

10기 9호 광주전남금속통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전남지부 작성일18-08-27 09:08 조회451회

본문


8/23 지부 집단교섭 상견례 마쳐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August 23, 2018
763854d9cfb645fbe3498.png
10기 9호 | 발행인 김현석 | 발행일 2018.8.23.
80d3dbcfe9bd6a8288f9a.jpg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현석)는 8월 23일 오후 2시 민주노총 광주본부 교육실에서 2018년 지부 집단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 노동조합 교섭위원으로 광주전남지부 임원 전원과 이상필 성원지회장, 곽원식 캐리어에어컨지회장, 이원범 대유위니아지회장 및 대유위니아지회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사용자 교섭위원으로 성원 김종원 인사총무이사, 오텍캐리어 김진선 노무팀장 외 1인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의 사용자는 이날 신제품 발표회가 있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e2026bcd75f4adb1e9858.jpg
김현석 광주전남지부장

김현석 지부장은 "상견례가 두 차례 연기됐는데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광주전남지부는 지부 집단교섭 협약이 없었다. 올해 진행해야 내년 전체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될 수 있게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참석한 사용자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1d36b304a16f3174e2597.jpg
왼쪽부터 오텍캐리어 김진선 노무팀장, 성원 김종원 인사총무이사

성원 김종원 인사총무이사는 "올해 지부의 도움으로 사업장 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부 집단교섭도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오텍캐리어 김진선 노무팀장은 "앞으로 상생의 길로 우리가 원하는 방향을 찾아갔으면 한다."라며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9e5e974ddbac87bf096.jpg
왼쪽부터 곽원식 캐리어에어컨지회장, 이상필 성원지회장, 이원범 대유위니아지회장

곽원식 캐리어에어컨지회장은 "중앙교섭, 지부 집단교섭은 사회적으로 서로에 대한 책임을 지자는 취지이다. 약소하지만 한 걸음씩 나아갔으면 한다."라며 인사말로 집단교섭의 의의를 전했다. 이상필 성원지회장은 "우린 회사와 갑과 을이 아니다. 파트너로 보고 있다."라며 노사가 서로를 파트너로 보고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이원범 대유위니아지회장은 충남에선 집단교섭이 활성화돼있다며 이곳에도 지부 집단교섭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노사간 인사말이 끝난 후 노조는 지난 3월 지부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한 2018년 지부 집단교섭 요구안을 사용자 위원에게 제출하고 설명했다. 요구안은 ①산별임금 체계 마련을 위한 금속산업노사공동위원회 구성(금속노조 통일요구안) ②임금인상 요구안(146,746원 정액 인상) ③조합활동시간 보장(간부의 금속노조, 광전지부 회의 및 행사 참여 유급 보장) 세 가지였다. 노조는 추후 기본협약을 체결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1,3번 요구안을 담은 기본협약 예시안을 사용자 교섭위원에게 함께 제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사용자 교섭위원은 작년보다 참가 사업장이 줄어든 점을 우려했다. 김현석 지부장은 상진미크론이 워크아웃 장기화 속 어려운 상황으로 불참했고, 작년 참관했던 디에스시는 올해도 경주지부 집단교섭에 참가하기에 향후 조율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 교섭위원은 광전지부의 지회들이 먼저 모든 사용자에게 단체 구성을 요구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 이유는 첫째, 이 자리에 참석한 두 사업장이 사용자 단체를 대표할 위치에 있지 않아 사용자 단체 구성을 제안하기 어렵고, 둘째, 먼저 협약을 만들어놓으면 나중에 들어올 사용자들로부터 받게 될 부담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김현석 지부장은 "올해는 노조가 아무리 요구해도 사용자 단체 구성이 어렵다. 이번엔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가 사업장을 늘리겠다. 이후 5~6개, 7~8개로 참가 사업장이 확대되면 사용자협의회를 구성하자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노조는 올해 우선 개별 사용자들과 기본협약을 체결하려 한다는 점을 명확히했다. 처음부터 사용자 단체와 협약하려는 게 아니므로 이에 대한 부담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노사는 질의응답을 마친 후 차기 지부 집단교섭을 8월 30일(목) 오전 11시에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서로 악수를 하고 교섭 자리를 마무리했다.

[공지] 광주전남지부는 금속노조 미타결 사업장 투쟁 방침에 따라 8월 29일(수) 오후 3시30분 대유위니아 광주공장 앞에서 "산별교섭 쟁취! 미타결사업장 해결촉구! 2018 임단투 승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