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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1] "10.28 대규모 대불공단 노동자대회 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금속광전 작성일09-11-06 10:56 조회2,109회

본문

대불공단 노동자들, 일하기 좋은 공단으로!
10.28 대규모 대불공단 노동자대회 열어..

지난 28일 영암 대불공단에서는 임금 원.하청 연대책임 제도화 등 10대 항목을 요구하며 대불공단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문예공연과 현장발언 대불공단 현장 요구안 발표와 폐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불공단에서 열린 10.28노동자대회 ⓒ 목포21
 
장문규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전남서남지역지회 지회장은 고질적인 임금체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금 원.하청 연대책임 제도화와 임금지급일을 매월 15일 이내’로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장문규 민주노총 금속노조 서남지역지회 지회장 ⓒ 목포21
 
최국진 금속노조 전남서남지역지회 사무장은 대불공단 내 빈번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이나 공단내 명예감독관 위촉과 응급의료센터, 노동복지회관 건립등 복지 문화시설 확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최국진 민주노총 금속노조 서남지역지회 사무장 ⓒ 목포21
 
한편 이날 행사와 관련해 공단 노동자들이 참석할 것을 우려해 일부 업체는 ‘잔업연장과 행사 참가시 참석자 전원 중징계 방침’을 내려 행사 주체측이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업체 관계자들의 모습이 보이자 이를 제지하려는 행사 관계자들과의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공단 노동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을 우려해 일부 업체는 ‘잔업연장과 행사 참가시 참석자 전원 중징계 방침’을 내려 행사 주체측이 강하게 반발했다. 행사주변에 있던 조선업체 관계자 ⓒ 목포21
 

행사장 주변을 나가줄것을 요구하는 행사 요원들 ⓒ 목포21
 

업체측 관계자와 행사 진행요원간의 험악한 분위기 연출 ⓒ 목포21
 

끝내 자리를 뜨는 업체 관계자 ⓒ 목포21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10대 요구안을 공단 노동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노동권이 지켜지고, 일하기 좋은 공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대불공단 노동자 10대 요구안을 주장하며 쏘아올린 불꽃행사 ⓒ 목포21
 

대불공단에서 열린 10.28노동자대회 ⓒ 목포21
 

대불공단 노동자 10대 요구안 ⓒ 목포21
 

노래마당 '소풍'의 문화공연 ⓒ 목포21
 
대불공단 노동자들 10대요구안
▲임금 원.하청 연대책임 제도화 ▲임금지급일을 매월 15일 이내로 ▲직접고용 의무제(최소한 50%) ▲주 5일 근무(40시간) 노동실시 ▲ 주 휴일수당(유급휴무) 지급 ▲ 사회보장(실업급여 등)확대 ▲ 공사 도급비 현실화 및 현금결제 ▲출퇴근(통근) 버스 운행 ▲ 산재예방을 위한 지역(공단) 명예감독관 위촉 ▲응급의료센터, 노동복지회관 건립 등 복지 문화시설 확충

목포21 인터넷사업부 팀장 변철진/news@mokpo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