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전체검색 닫기

전체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명서]금속노조 경기지부장 구속을 규탄한다 > 지부소식

본문 바로가기

소식

노동조합 가입 안내/문의

02-2670-9555
E-mail. kmwu@jinbo.net
FAX. 02-2679-3714
토요일ㆍ일요일ㆍ공유일 휴무

지부소식

성명서]금속노조 경기지부장 구속을 규탄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지부 작성일09-07-15 08:23 조회2,637회

첨부파일

본문

[성 명 서] - 금속노조 양동규 경기지부장 구속을 규탄한다 - 1. 경기지방경찰청은 금속노조에 대한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15만 금속노조는 노동부에 등록된 합법적인 하나의 단일노동조합이다. 같은 노동조합에서 조합원이 조합원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고 정당한 노조활동이다. 노조활동을 이유로 금속노조 양동규 지부장을 구속했다. 그것도 보안수사대가 연행하고 구속을 진두지휘 한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역사의 바늘을 군사독재시절로 되돌리려는 공안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 2. 금속노조 경기지부는 경기지역 사용자협의회와 09년 집단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위기를 핑계로 한 사용자들의 무성의한 태도로 4개월 동안 진전이 없는 상태다. 또한 동서공업, 파카한일유압, 포레시아 노동자들은 정리해고로 고통받고 있다. 경기지부는 교섭상황을 설명하고 교섭 이후 출두하여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을 7월 9일 전달했지만 경기지방경찰청과 보안수사대는 12일 일요일 이른 아침에 과도한 압수수색과 긴급체포했다. 3.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부장 강제연행 규탄과 석방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조차 방해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장소에 확성기를 들고 버젓이 들어와 “불법집회” 운운하며 방해했다. 또한 소속과 성명을 묻는 질문에 대답은 회피하며 시민자격을 운운하는 공권력의 모습에 망연자실 할 따름이다. 옛말에 뭐 뀐 놈이 성낸다고 합법적인 기자회견을 방해하고 지부 방송차를 압류하고 경기지부 지도부에 소환장을 발부했다. 경기지부는 공권력의 노동조합활동 방해와 불법행위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물을 것이다. 4. 쌍용자동차에 투입할 것은 공권력이 아니라 공적 자금과 회생방안이다. 노동자를 잡아가둘 것이 아니라 먹튀자본 중국 상하이자본을 잡아넣고 처벌해야 한다. 정부와 공안당국은 노사 문제에 대한 부당한 개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5. 공안당국과 이명박 정부는 지부장을 석방하라! 금속노조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투쟁 지원에 대한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금속노조 경기지부는 이명박 정권의 반노동, 반인권, 반민주 독재 회귀에 반대하는 민중들과 함께 노동자 서민의 생존권을 지켜내고, 구조조정 정리해고 분쇄,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해 모든 힘을 모아 투쟁할 것이다. 2009년 7월 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