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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소식지 6호(2019.12.23.발행)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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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소식지 6호(2019.12.23.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19-12-23 13:36 조회599회

본문

올 한 해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뛰겠습니다

 

11기 지부 임원 당선자 

 

▲ 지부장 두대선

2019년 한해는 인천지부 소속지회에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리해고! 공장폐쇄! 공장철수에 맞서 투쟁을 진행하고 계시는 콜트악기지회동지들! 지엠비정규직지회동지들! 헤라우스지회동지들과 한 해 동안 연대해주신 인천지부 조합원동지들께 지부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원선거를 통해 10기에 이어서 11기에도 인천지부를 이끌게 해주신 각 지회 지회장동지들을 비롯한 인천지부 조합원동지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0기에 미진했던 사업을 반성하고 11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인천지부를 이끌어 투쟁사업장 해결과 수많은 과제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9년 한해 모두다 고생 하셨습니다. 얼마 안남은 2019년을 알차고 의미 있게 마무리 하시고  2020년 철저히 준비 합시다.

마지막으로 가정의 행복과 축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수석부지부장 이대우

미조직노동자의 조직화는 거부할 수 없는 이 시대의 최대 당면 과제입니다. 

인천지부 5,000 조합원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달려든다면 조직 확대는 물론이거니와 산별노조의 정신을 올곧게 실천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 사무국장 한대훈

인천지부 조합원이 5000명을 넘어선 만큼 10기보다 더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여 모든 사업장 두루두루 챙기고 모두 하나 되는 인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투쟁 승리로 마무리 짓고 인천지부 조합원들의 모든 소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부지부장 신현창
부지부장의 중책이 저를 무겁게 합니다. 그렇지만 기본과 원칙을 지켜간다면  충분히 지부의 단결과 확장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지부의 사업이 조합원 개인의 노동인권을 확대하는 과정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조합원과 소통하겠습니다.

11기를 이끌어 갈,  지회 임원 당선 현황 

금속노조 노조.지부.지회 동시선거가 끝나고 새해에는 11기 임원임기가 시작된다. 인천지부와 지부소속 20개지회 중 17개 지회가 선거를 마쳤다. 인천지부는 기존 임원이 재선되었고, 부지부장이 추가로 선출되었다.  지회장이 새로 바뀐 곳은 두산인프라코어, 지엠비정규직, 창성, 한국ITW, 현대제철 등이다.  11기 사업계획은 대의원 선출이후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부품사 노동자들이 9월21일 신규지회를 결성해 인천지부의 19번째 지회가 되었다. 현대모비스 비정규직 노동자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지회를 결성했으며 인천지회는 17일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 혈세를 지원받은 한국지엠은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생산 연구개발부분을 법인분리했고, 이 신설법인  지엠TCK지회가 11월 7일 인천지부로 합류해 20번째 지회가 되었다. 



지회명 지회장 수석부지회장 부지회장 사무장
SH-CP 김완섭 정성기 오제원
KM&I 박광연 최정선
대우자판 이성근 박권제
대한솔루션 김남호 임규한 하서준
두산인프라코어 진기석 최수범 고현덕
삼성서비스 정희섭 김지훈 최철종 안승철
유신정밀 김종구 김중엽(당진) 남궁현민(남동)
한상경(당진) 박종석
지엠비정규 임권수 이용채
창성 유영민 한만인
캐스코드 이인철 허응섭 황정철 홍기선
하인스 박진현 박유길
한국ITW 박영희 배천석 김일환
한국펠저 김민석 전광균
핸즈코퍼레이션 박광일 김영열 오학진
현대모비스부품사 박상훈 이승원 김준호 전현민
현대제철 정민수 안대원 김환복 강성인
지엠TCK 신  영 이재수 김규원
만도헬라(미선출) 김동용 이상민 한샘 한송건
콜트악기(유임) 방종운 이동호
헤라우스(유임 문좌동 윤영운


사업장은 지금...


한국지엠 도장부 비정규직 사망
위험의 외주화 금지, 원청책임 강화 촉구

지난 11월 30일 한국지엠 도장부에서 일하던 비정규 노동자가 사망해 투쟁한지 20일만에 합의에 이르러 지난 19일 장례를 치뤘다. 노사는 ▲유가족 위로금 ▲유족 생계를 위해 한국지엠과 협의하여 구내식당에 우선 채용 ▲산재승인에 필요한 일체의 자료와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고인은 13년간 도장공장의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비정규직 노동자로, 당일 구토증상을 보이며 힘들어 하다가 쓰러진 채 영원히 일어나지 못했다..
지엠비정규직 지회는 “죽음의 외주화”가 비정규직 노동자를 죽였다며 ”위험한 공정은 비정규직에게 떠넘겨 비용을 줄이고, 안전관리 책임을 하청업체와 비정규직이 책임지게 한 최고 결정권자인 원청 한국지엠이 죽음에 책임있다“며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왔다. 또한 지역에서는 대책위를 구성하여 한국지엠, 노동청 규탄 기자회견과 집회를 진행해왔다.
한편, 민주노총 금속노조·공공운수노조·건설산업연맹은 ‘위험의 외주화 뽀개기 투쟁단’을 꾸려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순회 투쟁을 벌였으며, 첫 날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위험의 외주화 금지, 원청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삼성 노조파괴, 사측  25명 유죄  판결
삼성의 노조파괴는 반사회적 범죄 

지난 17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파괴 사건에 대한 1심 재판이 선고되었다. 삼성그룹 전체의 노조파괴 사령탑이었던 미래전략실 강경훈 부사장을 비롯해 모두 25명에게 유죄가 선고되었다. 그리고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파견도 유죄로 판단되었다. 
이날 지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작년 9월 기소 당시 검찰의 표현처럼 누구나 알고 있었으나 누구도 확인하지 못한 진실이 재판을 통해 드러났다”며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노조할 권리는 노동자의 생존권적 기본권인 동시에 사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지회는 “삼성의 노조파괴는 삼성 노동자들의 생존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해악을 끼치는 반사회적 범죄”라고 지적했다. 지회는 “삼성의 일사불란한 조직범죄가 세상에 드러날 수 있었던 것은 삼성에 맞서 투쟁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회는 사법절차에 모든 판단을 맡기지 않고.삼성의 노조파괴의 진실을 똑똑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18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투쟁사업장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대와 힘을 모으는 ‘겨울나기 한마당’이 열렸다.  해고되고, 비정규직으로 차별받고, 노조탄압에 시달려 온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인  콜트악기, 지엠비정규직, 서인천새마을금고 조합원들이 거리에서, 천막에서, 또 공장 안에서 ‘승리’하고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강한 연대를 만들어 나가자.

▲헤라우스지회가 회사의 공장폐업.공장철수에 맞서 기계반출 저지, 전면파업 등으로 투쟁해오다 12월20일 천막농성을 끝으로 투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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