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목) 오후4시 GM 대우자동차 정문앞에서 금속노조 주최의 원청사용자성 인정! 비정규직해고 중단! GM대우차 해고자 원직복직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 인천지부와 서울지부, 지역의 노동단체와 민주노총인천본부 연대단위 약 150여명이 참석한 집회는 서문까지 약 2.5키로의 행진과 마무리 집회로 이어졌다. 대회에서는 본조를 대신하여 인천지부장의 투쟁사가 있었고 민주노총인천본부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서문앞까지의 행진중에는 부평경찰서 앞에서 집회신고와 관련하여 경찰측의 무원칙한 집회신고 접수에 대한 항의의 약식집회가 진행되었다. 마무리 집회는 동광기연 율동패의 공연과 콜트악기, GM비정규직지회에게 후원주점 으로 마련된 투쟁기금을 전달하였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비정규직들의 계약해지라는 명분의 해고와 노동기본권 박탈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파견법과 도급제를 악용하는 원청의 사용자성이 인정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이 우선 실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