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목) 오후2시 4차 집단교섭이 열렸다. 인천지부는 3차에 제시된 사용자측안에 대해 논의가치가 없다고 하고 별도의 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하였다. 사용자측은 법령정비등이 완료된 후 추가논의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인천지부는 법령정비 전에는 추가논의가 불가하다는 것은 노사간 자율교섭 자체를 부정하는 태도라고 지적하고 제시된 6개항의 요구에 대해 재차 입장을 요구하자 사용자측은 사업장간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고 현재로선 변경된안을 제시할 수 없다고 하였다. 또한 차기교섭도 근거없는 일주일간 연기를 요청하였다. 인천지부는 차기에 진전된 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하고 다음주 5차교섭을 진행하기로 하고 교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