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3차 집단교섭이 4/22(목) 오후2시 민주노총인천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부는 교섭위원 21명이 참석하였고 사용자측 교섭성원 9명중 5명이 참석하였다. 사용자측은 노조요구안에 대해 제시안을 제출하였고 내용검토를 위해 20분간 정회하였다. 인천지부 교섭위원은 사용자측의 제시안을 확인한 결과 검토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고 교섭을 속개하여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차기교섭에 사용자측의 전향적인 안의 제출을 재차 촉구하고 교섭을 마쳤다. 한국TRW자품 사용자측의 합의 및 이행 확약서 제출과 교섭에서의 참석 제외 문제는 간사간 협의하여 차기교섭에서 정리하기로 하였다. 사용자측의 제시안은 아래와 같다.

사용자 제시(안)

1. 임금인상 요구 
- 2010년도 임금 인상은 각 사 지회에서 논의한다.
2. 유사산 보호 휴가
- 유산 또는 사산한 노동자는 관련 법령에 의거 휴가를 실시한다.
3. 조합 추가 전임 인정과 처우 보장
- 노동관련 법령 정비 후 논의한다.
4. 작업환경 측정 검진기관 공동 지정
- 작업환경 측정 검진기관은 사용자가 선정하며, 작업환경 측정은 조합이 입회하여 실시한다.
5. 유해 화학물질 취급
- 유해물질취급 작업에 대해 관련 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대해 공정을 밀폐하거나 국소 배기 장치를 설치하고 적정 제어풍속을 유지한다. 
6. 친환경 무상급식 노사공동 제안 
- 취하 요청

동광기연(주), 영창악기(주), (주)카로스넷, (주)KM&I, 한국TRW자동차부품산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