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비정규직지회(GM비지회) 총고용보장투쟁 2년 투쟁문화제가 10/29 오후6시 지엠대우자동차 서문앞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GM비지회의 2년간 투쟁을 돌아보면서 향후 새로운 투쟁의지를 모아내는 자리였다. 지엠대우자동차 사측과 하청업체는 재개약 기간이 도래하자 그간의 기만적인 무급휴직 조치마져 실질적인 정리해고로 전환하면서 GM비지회 조합원들을 부당해고 하였다. 이에 GM비지회는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이후 투쟁을 위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GM비지회는 10월 금속노조의 지역지부로의 지역편재 방침에 따라 인천지부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GM비지회의 선도적인 총고용보장투쟁이 지엠대우자동차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엠자본의 전횡과 독단을 견제하고 정규직-비정규직의 실질적인 고용생존권을 보장하는 투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속단위와 지역 사회노동단체들과의 연계가 중요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