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비정규지회는 9/2(수) 오후5시부터 지엠대우차 서문 천막농성장에서 조합설립 2주년 기념집회를 갖는다. 조합설립 후 원하청 사측의 온갖 폭력적 탄압과 정규직과의 차이가 차별화 되는 여러 난관에 의해 어려웠다. 게다가 지엠대우 사측의 약 2000여명의 사내비정규노동자들에게 실제적인 정리해고인 무급휴직을 단행하여 대다수 비정규노동자들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나간 후 지엠비정규지회의 내부동력이 많이 약화되었지만 희망퇴직을 거부한 30여명의 비정규노동자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일궈나가는 사업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지엠비정규지회의 2주년 기념집회를 전후하여 제22회 인천노동문화제 사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동미술굿이 “비정규 차이다?”란 주제로 열린다.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천막농성장을 중심으로 비정규직의 삶과 투쟁을 담은 천막미술관이 상설되어 각종 사진이 전시되고 예술치료와 판화찍기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집회당일에는 빵빵 유랑버스의 거리공연과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의 영화상영등이 열릴 예정이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요청한다.(자세한 일정은 문화선전부장 홍동수 010-2944-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