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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서민 함께살자! 총고용보장! " 인천지역 금속노동자 투쟁본부 결의대회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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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 노동자-서민 함께살자! 총고용보장! " 인천지역 금속노동자 투쟁본부 결의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9-04-16 04:04 조회1,6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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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수) 오후4시 부평역 근린공원에서 금속노조인천지부 간부와 현대제철지부, 연대단위등 150여명이 모여 이명박의 반민중정책을 규탄하고 금속노동자가 앞장서서 지역에서 부터 노동자-서민 살리기 공동투쟁전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전재환 민주노총인천본부장의 4/16(목) 오전11시 경제위기, 민생살리기 3대 요구 실현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역민중연대투쟁이 시작된다는 요지의 격려사와 함께 서동운 현대제철지부장의 공동투쟁과 조직적 결합에 대한 의지를 담은 연대사가 이어졌고 특히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춘동 철거대책위 20여명이 함께 집회에 참가하여 힘을 북돋아 주었다.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본집회가 끝난 후 노동자-서민살리기 지역실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천막설치를 하려 하였으나 경찰과 구청공무원이 대거동원된 원천봉쇄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인천지부는 기본적인 민주적의사와 저항권의 표현 조차 가로막는 현 정권의 반민주성을 규탄하며 부평역 거점투쟁에 걸맞는 대응수단을 고려하여 투쟁을 배치해 나갈 예정이다. [결의문] MB 악법 저지하고 총 고용보장 투쟁으로 노동자-서민의 생존권을 사수하자! 이명박 정권의 소수 가진자를 위한 일방주의 정책이 용산 철거민중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이 땅 민중들의 소박한 생존권 요구조차도 현 정권의 반민중 정책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고 있다. 정권의 부도덕성과 반쪽난 경제의 책임을 노무현 때리기로 돌려놓고 재벌자본의 최대이익과 반민주 수구세력의 완전한 부활을 위해 MB악법을 밀어 부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무한의 착취를 지향한 신자유주의 체계가 파탄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부동산경기 부양책과 70년대식 토건업을 붙잡고 경제살리기를 외치는 사이에 자영업자들은 부도에 몰리고 있고 제조업에서의 휴폐업이 일상화 되고 있다. 거리에 노숙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생존권 확보를 요구하는 노동자-서민들에 대한 일방적인 탄압과 전 산업에 걸쳐 비정규직 고용박탈을 시작으로 인력 구조조정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97년 IMF 사태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가진자들의 무능과 탐욕이 가져온 경제적위기가 노동자와-서민의 끝이 보이지 않는 희생을 바탕으로 오히려 가진자들의 부가 2배, 3배 확대되는 부익부 빈익빈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방송국을 접수하고 조중동을 앞세워서 민중들의 눈과 귀를 막고 검,경을 동원하여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전 민중적 저항을 초반에 무력화 시키려 하고 있다. 비장한 결단과 각오로 투쟁의 전열을 가다듬고 노동기본권과 고용, 서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준비하자! - 우리의 결의 - 하나. 지엠대우 비정규직을 비롯하여 일방적인 구조조정 사업장의 저항하는 노동자에 대한 지지와 엄호를 적극 조직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금속노동자가 앞장서서 부평역 거점농성을 시작으로 지역 전체 노동자와 서민의 반이명박 연대전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민주노총 차원의 공동투쟁과 민중연대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MB악법 저지, 총고용보장 투쟁으로 노동자-서민의 고용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2009. 4. 15 함께살자! 국민생존-총고용보장! 인천지역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