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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관계사용자측의 불성실 참가로 2차교섭 또 무산!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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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관계사용자측의 불성실 참가로 2차교섭 또 무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9-03-28 05:01 조회2,9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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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측의 불성실 참가로 1차 교섭(3/19 상견례)에 이어 2차교섭(3/26)도 무산되었다. 1차교섭때 달랑 2명(성원1명)만 참가하여 지부 교섭위원들을 실망시킨것도 모자라 2차교섭에서도 4명이 참가하였지만 실질적 교섭위원(임원급)은 양해를 부탁한 영창악기를 제외하고 한국TRW자동차부품 1명만 연속해서 참가함으로써 작년과 마찬가지로 교섭이 초반부터 파행으로 가고 있다. 게다가 사용자측 간사까지 불참하고 있다. 사용자측의 판단이 어떤것이더라도 산별노조의 가장 중요한 교섭좌료인 중앙교섭과 집단교섭의 사수는 불변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의 교섭파행은 당연히 정세를 반영한 결과라는 것은 누구라도 알고 있다. 그렇다손 치더라도 금속노조가 존재하는 한 상황에 따라 교섭의 기본좌표가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결국은 사용자측이 교섭에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사실이고 불참사용자측 또한 여러 과정을 거치겠지만 종국에는 교섭에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차 집단교섭 석상에서 한국TRW자동차부품 사측 상무가 발언했듯이 차기교섭(4/2)에는 상견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용자측의 성의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