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집단교섭 1차 상견례가 3월 19일 오후2시 민주노총인천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인천지역 관계사용자협의회에 3/11 간담회 제안을 시작으로 3/18 간담회 진행등 교섭날짜를 확정하였지만 사용자측은 영창악기와 한국trw자동차부품만 참가하였고 사용자 간사까지 불참하는 불성실한 교섭태도를 보였다. 이에따라 1차 집단교섭 상견례는 간담회로 정리하고 3/26(목) 2차 집단교섭을 개최하는 것으로 하였다. 간담회에서 인천지부 교섭대표인 박병화 지부장은 " 올해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천지부는 집단교섭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사용자측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 올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집단교섭에 참가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하지만 집단교섭 상견례부터 사용자측 성원부족은 문제가 있으며, 집단교섭 불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라고 모두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