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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장기투쟁 사업장 해결촉구 경인청 거점농성 돌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8-10-08 12:17 조회2,4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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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기륭 및 인천지역 콜트악기, GM대우차비정규직, 대우자판 등 장기투쟁사업장 해결촉구를 위한 경인지방노동청 거점농성 돌입  - 경인청과 인천 남동서 경찰들이 폭력적으로 천막을 강제탈취하고 농성을 방해했으나, 인천지부는 노숙으로 거점농성 돌입했다. 인천지부는 10월7일 오후5시30분 경인지방노동청앞에서 100여명의 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기투쟁사업장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금속노조 기륭전자를 비롯한 전국의 28개 장기투쟁사업장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동시다발로 각 지방노동청과 노동사무소에서 거점농성에 돌입키로 한 중앙쟁대위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인천지부는 운영위원회에서 노조지침에 따라 10월7일부터 17일까지 경인청에서 거점농성에 돌입키로 결정하고, 10월7일 결의대회 후 거점농성에 돌입하고 경인청장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인청과 인천남동서는 천막농성까지도 전경 수십명이 달려들어 폭력적으로 천막을 노동청안으로 탈취해 갔으며, 장기투쟁 사업장의 최소한의 요구와 GM대우차비정규직 노동3권 보장 요구를 외면한 채, 촛불집회를 폭력으로 진압했던 이명박정권의 하수인임을 전국에서 가장 앞장서 보여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경인청 집회 몇 일전에 인천지부는 인천지역 장기투쟁 사업장 해결을 위한 경인청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경인청은“국감준비로 인해 면담에 응할 수 없다”는 답변뿐, 지역 노동자들의 장기투쟁과 현안문제까지 들으려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다. - 폭력적 천막 탈취 사과하고, 장기투쟁 사업장 해결방안을 위해 경인청장은 즉각 면담에 응하라 그동안 노동청앞에서 촛불문화제와 천막농성은 평화적으로 진행되었고, 행정관청 업무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관계기관 경찰들이 더 잘알고 있다. 그런데 유독 이명박정권이 들어서면서 “본청지침”을 들먹이며, 천막설치를 폭력으로 방해한 것에 대해 경인청과 남동경찰서는 일년이 넘도록 길거리에서 장기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해야 할 것이다. 또한 최준섭 경인청장은 더 이상 국정감사 준비 핑계운운하지 말고 경인청앞에서 노숙농성을 하고 있는 금속노조 인천지부와 인천지역의 장기투쟁 사업장 노동자들의 요구와 호소에 귀 기울이고 성실하게 면담에 응해야 할 것이다. 인천지부는 현재 2년이 넘도록 투쟁하고 있는 대우자판을 비롯하여, 수입억 흑자기업이 정리해고와 공장폐업으로 투쟁중인 콜트악기, 인천지역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인 GM대우차비정규직 동지들의 투쟁을 엄호하고 사수하기 위해 지역 공동투쟁대책위를 제안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인청 농성은 민주노총 인천본부운영위에서도 이를 적극 받아들여 본부산하 연맹들이 농성에 함께 결합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단체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에서도 연대투쟁의 결합의지를 높이고 있다. <경인지방노동청 거점농성 프로그램 > ** 교대시간 : 농성참가자는 24시간 농성에 결합하며, 농성은 18시에 교대 한다. -. 08시30분~09시30분 : 노동청앞 출근 선전전 -. 09시30분~10시30분 : 아침식사 -. 11시30분~13시30분 : 노동청앞 일인시위 -. 13시30분~14시30분 : 점심식사 -. 16시30분~18시30분 : 일인시위 -> 노동청 또는 산별연맹 현안사항 선전전 -. 18시30분~19시30분 : 저녁식사 -. 20시~21시 : 농성평가 및 농성자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