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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집단교섭 축소교섭으로 전환 "휴가전 타결위해 노력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8-07-16 08:08 조회2,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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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제9차 집단교섭이 7월 16일 오후 2시 20분 민주노총 인천본부 지하 강당에서 열렸다. 7차 8차 연속 2회에 걸쳐 사용자측의 불참으로 교섭이 무산되었고 지난 7월 10일 8차교섭은 노동조합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불참하여 4시간 지부 총파업을 벌인바 있다. 9차 교섭에서 인천지부는 중앙교섭이 잠정합의 되었으므로 지부 집단교섭에 집중하여 휴가전 타결을 할 수 있도록 사측에게 축소교섭을 제안했다. 축소교섭을 제안받은 사측은 20분 정회를 요청하였고 축소교섭에 대한 입장과 교섭위원을 선정해 왔다. 집단교섭 합의 없이 지회 보충교섭 타결 없다는 원칙 확인 사측은 휴가전 타결에는 동의하나 축소교섭을 7월 21일 월요일에나 진행하자고 하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지부는 “ 휴가 전에 타결할 의지가 있다면서 7월 21일로 교섭을 미루자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며 “지부교섭 타결 없이 지회 보충교섭과 임금은 절대 타결할 수 없다”는 원칙을 사측에 상기시키고 “오늘 오후 교섭을 위해 시간을 빼놓은 상태니 바로 축소교섭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축소교섭에 노조측은 정선호 부지부장, 박세준 사무국장, 동광기연지회 이동주 지회장, 정춘호 미조직비정규부장(간사)이 사측은 영창악기, 동광기연, KM&I 사측과 사측간사 등 각 4명씩 참가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제1차 축소교섭에서는 지부입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사측에게 차기 축소교섭에서는 지부 집단교섭 요구안 9개 항에 대해 사측의 단일한 안을 정리해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2차 축소교섭은 7월 18일(금)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며 축소교섭에서 의견이 접근되면 본교섭을 열예정이다. 지부 교섭위원들은 교섭을 마치고 일방적으로 공장 폐쇄를 통보하고 희망퇴직을 강요하고 있는 콜트악기에 모여 항의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