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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금속노조 총파업 돌입. 인천지부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16:00시 부평역)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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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7월 2일 금속노조 총파업 돌입. 인천지부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16:00시 부평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8-06-30 04:28 조회2,3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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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파업 찬반투표 투표자대비 75.5%로(인천지부 76.7%) 압도적 찬성 금속노조가 75.5%의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투쟁에 나선다. 지난 24~27일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08년 임단협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인원 141,178명 중 127,187명이 투표에 참가해 96,036명이 찬성 해 투표자대비 75.51%로 가결되었다. 재적대비로는 68.02%의 찬성율이다. 인천지부는 재적조합원 3.215명중 2.538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인대비 76.7% 찬성률로 집계됐고 6월 30일 지노위에서 열린 조정회의에서는 “조정중지”로 결정되 총파업에 돌입하기 위한 조건이 갖춰졌다. 금속노조는 투표집계가 완료되고 28일 2차 중앙쟁대위를 개최해 조합원의 압도적인 찬성 결의를 받아 안고 ‘산별중앙교섭 쟁취’와 ‘쇠고기 전면재협상’을 위해 7월2일(수)에 1차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29일 11시 영등포 금속노조 사무실 6층 회의실에서 ‘광우병쇠고기 수입 반대, 2008년 임단투 승리 쟁의행위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대내외에 공식 발표하고 2차 중앙 쟁대위 결의에 따른 총파업 돌입을 천명했다. “국민의 촛불저항에 동참하고 산별중앙교섭 쟁취를 위해, 15만 금속노동자가 파업투쟁에 나섭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조합원의 압도적 찬성 결의에 기초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손에는 촛불, 한손에는 산별교섭권 쟁취 정갑득 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금속노조는 지난 4월15일부터 산별중앙교섭을 시작하여 지난 24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해 왔으나, 교섭의 상대인 완성차4사는 중앙교섭에 단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금속노조는 지난 20일 15만1천여명, 240여개 사업장의 쟁의조정신청을 중앙노동위원회에 제출하였으며, 이제 금속노조 쟁의행위는 합법적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금속노조는 대화로 모든 것을 풀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사용자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파국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금속노조는 파국을 막으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기 위해, 완성차4사와 대기업에 7월4일(금)까지 최종 시한을 줌으로써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한다.” 고 말하고 7월4일이 완성차4사가 파국을 막고 중앙교섭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노선임을 분명히 했다. 정위원장은 또한 “정세는 바야흐로 금속노동자들이 한 손에는 촛불을 들고, 한 손에는 산별노조의 교섭권 쟁취를 위한 결의로 힘차게 전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금속노조의 이번 7월2일 총파업은 노동자의 요구와 국민의 요구가 다르지 않으며, 금속노조와 국민이 함께 하는 총파업이라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바이다.”고 말해 금속노조의 이번 총파업은 08년 임단투와 함께 전국민적 요구인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전면재협상 쟁취를 위한 촛불총파업임을 밝혔다. 노조는 또 기자회견에서 금속노조가 반국민언론 조중동 불매운동에 돌입함을 발표했다. 금속노조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투쟁과 행동을 왜곡, 날조 보도한 것은 물론이고 촛불정국에 있어서도 권력과 자본에 결탁해 국민의 자발적인 평화적 촛불대행진을 왜곡 보도하고 또한 국민의 자발적인 광고중단, 불매운동을 불법으로 매도해 검찰수사를 압박하는 행태에 대해 불매운동으로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중앙쟁대위’의 결의에 따라 ▲7월2일에 전체 사업장 15만조합원이 2시간 총파업을 벌인다. ▲ 7월 4~5일에는 전 간부 상경투쟁을 벌인다. ▲ 중앙교섭 불참사업장에 대해 4일까지 참여 촉구를 하고 계속 불참한다면 이후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지부 7월 2일 2시간 총파업 < 16:00 부평역 파업 출정식 -> 서울 촛불문화제 > 인천지부는 6월 30일 지부 운영위회의를 통해 금속노조 총파업 지침에 따라 오는 7월 2일(수) 오후 2시간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지회는 오후 3시부터 5시 (또는 3시30분-5시30분)까지 2시간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지회별 총파업 선언 출정식을 간략하게 진행하고 오후 4시에 부평역으로 집결해 “중앙교섭 쟁취! 08 임단투 승리 조합원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집회를 마치면 서울 시청 앞(상황에따라 변동 가능)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확대간부 및 참여가능한 조합원들이 참가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