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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악기 또다시 구조조정 발표 - 회사측 6월11일부터 희망퇴직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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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8-06-09 10:15 조회2,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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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악기 제2차 구조조정 칼날 빼들고 6월 11일부터 희망퇴직 받겠다 발표 박영호 사장 “조합원 임금 삭감해 위로금에 보태라”망언 콜트악기 회사측이 제 2차 구조조정의 칼날을 빼들었다. 회사측은 지난 6월 4일 “ 전체 사원중 50여명만 남기고 모두 구조조정 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6월 11일부터 희망퇴직을 받겠다며 희망퇴직자의 위로금은 조합원들이 임금 삭감을 해 보태라는 망발도 서슴치 않았다. 회사측이 또다시 빼든 제2차 구조조정은 현재 지노위와 중노위에서 부당정리해고로 판정나 있는 정리해고 문제에 대해 대법에서 회사측이 유리한 입장을 갖기 위한 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콜트악기의 정리해고가 부당하다라는 판정은 매해 흑자를 내다가 한해 8억 적자라고 해서 정리해고를 한 것은 경영상 긴박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 그 근거였다. 그렇기에 회사측은 지노위 중노위에 복직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대법까지 끌고가면서 경영상 이유를 만들려는 것이다. 또한 국내공장의 생산을 축소하고 외국공장에서만 생산을 하려는 수순이기도 하다. 지회는 6월 5일 전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사측의 구조조정 발표와 그동안 노사협의회 경과를 보고하고 이후 투쟁을 결의했다. 조합원들은 그동안 2차 구조조정을 할것이라는 예측을 해와서 그런지 “올 것이 왔다”라는 표정으로 담담했다. 지부 집단교섭단과 함께 참가한 박병화 지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지금 전국에서 광우병 소고기 수입 문제로 수천 수만명이 촛불을 들고 항거하듯이 콜트악기 조합원들도 이제 촛불을 드는 심정으로 떨쳐 일어나자” 고 호소했다. 윤중식 지회장은 “지금 부당정리해고로 판정나 복직판결을 받은 조합원들이 투쟁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이상 단 한명의 조합원도 구조조정을 용납해서는 않된다”며 회사측의 일방적 희망퇴직에 절대로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회는 6월10일 임단협 보충교섭을 돌입하고 본격적인 투쟁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