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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집단교섭 사측 성원부족으로 간담회 처리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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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제2차 집단교섭 사측 성원부족으로 간담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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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8-05-22 04:36 조회2,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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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지부 집단교섭이 사측의 성원부족으로 또다시 간담회 처리되었다. 5월 22일(목) 오후 2시 10분에 열린 2차 집단교섭에 사측은 4개 사업장만이 참석했다. 사측의 임시대표를 맡은 청호전자통신지회 사측 대표는 “전체 사업장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로 시작했지만 진심으로 안타까운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동광기연 사측의 경우 작업물량에 불량이 많아 원청 회사인 GM대우자동차에 급하게 들어갔다고 핑계를 대고 불참했다. 그러나 회사에 다른 임원을 교섭에 참석시켜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의무사항이다. 집단교섭은 회사일 다 보고 난 다음에 시간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병화 지부장은 “ 2차 교섭은 정상적으로 열릴 것을 기대하면서 교섭에 나왔는데 또 다시 성원부족으로 간담회 처리 할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라며 “ 완성 4사의 중앙교섭 참가 문제가 풀리면 부품사나 다른 중소사업장의 중앙교섭 집단교섭 참가도 수월하게 풀릴 것 같아 GM대우자동차 지부 교섭에 무게를 두고 참가 하고 있다” 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지부장은 “교섭에 열심히 참가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할 것이다”며 대신 사측에서 집단교섭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제7차 중앙교섭에서 사용자측에게 광우병 소고기 수입문제 관련해 “회사 식당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쓰지 않는다”는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자는 제안을 했고 사측은 회원사 의견을 수렴해 차기 교섭에서 입장을 밝히기로 했으니 인천지역 사용자측에서는 공동선언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