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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부터 김 빼는 사용자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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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8-05-19 12:32 조회2,5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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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집단교섭 사측 성원 미달 “간담회”로 진행 08년도 인천지부 제1차 집단교섭이 5월 15일(목) 오전 11시30분에 민주노총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용자측은 먼저 인천지역 대표로 영창악기 사측이 선임되었음을 통보했다. 그러나 사측 대표를 맡은 영창은 임원 대신 부장이 참석하였다. 인천지부는 박병화 지부장이 GM대우자동차 지부 대각선교섭에 참가하는 관계로 채규전 수석부지부장이 교섭대표로 참가했다. 채규전 수석부지부장은 “집단교섭 대상 10개 사업장 중 5개 사업장만이 참석하여 성원이 미달되므로 정식 교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간담회 처리 하겠다” 고 밝혔다. 영창악기 김성걸 지회장은 “사측은 교섭 경험도 없는 실무 부장을 대표로 내보낸다는 것은 인천지부를 우롱하는 일”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인천지부는 교섭에 사측 대표이사가 참석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임원급으로 교섭 참석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책임있는 임원이 교섭대표로 참석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 TRW 사용자측은 “산별교섭 취지를 공감하며 산별교섭이 잘 정착되었으면 한다” 며“집단교섭도 중앙교섭처럼 제도를 통해 정착되어야 하며 사용자측 참가가 잘 않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잘 될 것 같다. 좋은 분위기속에 노사가 공감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집단교섭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여는 것을 확인하고 사측의 임원급 참석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교섭을 마쳤다. 차기교섭은 5월 22일(목)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지부 교섭위원들은 교섭을 마치고 교섭단 수련회에 참가했다.